방금 KBS 열린토론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KBS 1TV '심야토론'의 진행자이기도 한 왕상한교수가 진행하는 내일 KBS라디오 열린토론의 주제는 해병대독립에 대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해병대독립과 4군체제 개정안 대표발의를 한 신학용의원이 참석하고 토론의 반대패널로 두분이 참석하는데.....아직 해병대독립 찬성패널쪽에 신학용의원외에 한분이 정해지지 않은 관계로 담당작가가 의논차 연락을 해와서 통화를 했습니다.
반대패널은 김열수 국방대학 안보쎈터장과 국방정책연구소 김성전소장이 참가한디고 합니다.
일부 해병대 관계자 몇몇 분들에게 참여요청을 했는데 대부분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하더군요...이 부분은 민감한 부분이라 이름을 거론치 않고 다음 기회에 이야기 하겠습니다........작가가 저한테 부탁을 하길래 워낙 중요한 사안이라 제가 나갈 자리는 아닌것다고 하고 일단 한분을 소개해 드렸고 지금 통화중일 겁니다.
아무튼 해병대독립에 대해서 주요 관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방송출연도 거절한다고 하니...제 생각을 작가에게 넌지시 이야기하니 이해는 하는듯 합니다만 좀 씁쓸합니다.
씁쓸한거 보다 큰문제입니다.....해병대독립을 추진하는 이시기에 뭔가 톱비바퀴가 잘 안맞아 돌아간다는 느낌일까요?
내일(17일,목) KBS라디오에서 오후7시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고 중간에 전화통화도 연결한다고 하니 많은 청취바라며 신학용의원과 함께 출연하실 분에게 많은 응원부탁드립니다.
혹 전우 여러분들중 방송중에 꼭 전화통화로 하실말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저한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번호는 홈페이지 메인화면 하단에 보시면 있습니다.
오늘 열린토론 우리해병대독립과 4군체제 찬성쪽 참가자는 신학용의원과 안희경(예비역 해병준장)장군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