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연평도 격려방문 천안함 1주기 현장 시찰 (씨앤비뉴스 2011년 3월 27일)
▲ 26일 김문수 경기지사는 연평도를 찾아 현장 시찰 했다. (연합뉴스)
천안함 1주기 26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연평도를 찾아 현장 시찰 했다.
김 지사는 연평부대를 방문해 NLL과 북측 섬 현황을 들었다. 포격 이후 증강된 전투력 현황도 체크했다. 이어 부대원들에게 “해병대 여러분이 보여준 즉각 응사의 정신은 천안함 1주년인 오늘 더욱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많은 젊은이들이 해병대 지원을 할 정도로 높은 안보 의식을 심어줬고, 국민들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격려했다.
또 연평면 마을을 둘러본 김 지사는 주민들이 거처 중인 연평초등학교 조립식 가건물을 둘러보며 식수 탱크 마련과 빗물이 들이치지는 않는지 주민들에게 물었다. 연평 면장과 주민 박옥환 씨 등은 “이제 제법 마을에 많이 활기가 돌고 있다. 2인1실로 마련된 거처가 불편하긴 해도 복구 때까지는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기존보다 훨씬 방호적 설계가 강화된 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민들과 따뜻하게 손을 잡기도 했다. 출처 : 씨엔비뉴스
2011.03.29 17:25
김문수 경기지사, 해병대 연평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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