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설 62주년을 온 국민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호국충성 해병대 건설’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령관 유낙준 중장을 비롯한 전 장병과 전우회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해병대는 창설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과 신뢰 속에서 그 용맹함과 충성스러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역 후에도 나라를 사랑하는 충정이 끊이지 않는 믿음직한 부대입니다.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해병대를 바라보는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도 큰 시기에 더욱 강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해병대의 전통과 명예를 계승·발전시켜 주길 바랍니다.
사령관을 비롯한 모든 장병과 전우회 여러분들에게 깊은 신뢰와 사랑을 보내며, 해병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11. 4. 15. 대통령 이명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