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가 현빈의 군화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해병대는 12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현빈의 군 화보집 논란은 어이없다. 해병대 홍보 책자에 현빈이 나오는 것을 두고 화보집이 웬말이냐"고 밝혔다. 해병대 관계자는 SBS가 보도한 내용에 대해 "해병대를 소재로 한 책자가 나오지만 화보집이 아니다, 지난 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강한 해병대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해병의 훈련과 생활을 보여주는 책자로 여러명의 해병을 주인공으로 했다. '현빈 군 화보집'이라는 SBS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병대가 현빈의 초상권을 무료로 이용했다고 하는데 현빈에게 홍보도서 제작에 필요한 동의서를 받았을 뿐이다. 이는 현빈이 무료로 참여하겠다는 동의서를 받았다는 보도와는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
출판사로부터 수익금의 일부를 제공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 무근이다. SBS가 오보를 해 해병대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빈은 인천 백령도 해병대 6여단에 배치돼 일반 전투병으로 군 생활을 하고 있다.
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5.12 10:21
해병대 “현빈 군 화보 논란 어이없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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