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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 훈련장서 사용 … 일부 육군 예비군엔 ‘김일성 3부자’ /  경향신문 | 박성진 기자 | 입력 2011.05.30 21:56

 

해병대가 올해부터 신병교육 훈련장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아들인 김정은의 사진을 사격표적지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20110530215610572.jpg 로 밝혀졌다. 또 육군 일부 사단의 경우 예비군 사격훈련장에서 영점사격용으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이 들어간 표적지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 6포병여단은 지난 25일 경기 양주의 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비군 1명당 9발씩 쏘는 사격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 등장한 영점사격용 표적지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의 사진이 인쇄된 것이었다.

육군의 한 포병부대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사격 표적지. 김정일·김일성·김정은 3부자의 사진이 인쇄돼 있다.| CBS 제공표적지 상단에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사진이, 하단에는 이들보다 두 배 큰 크기의 김정은 사진이 인쇄돼 있었다. 사격 통제관들은 안전수칙을 설명한 뒤 "쏘고 싶은 사람을 쏘라"고 지시했다.

육군 17사단은 인천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 '김 부자의 목을 따서 3대 세습 종결짓자' '세습독재 도려내어 북한동포 구해내자'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이 사단은 김정일 위원장과 김정은의 머리 위로 총구가 겨눠진 현수막도 훈련장 곳곳에 설치했다.

국방부는 "연초 예비군들의 국가관 및 안보관 함양을 위해 실전적 예비군 체계를 정착시키도록 훈련계획을 시달했으나 훈련 현장의 세부적 조치 관련 지침은 별도로 내린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격표적지 사용은 관할 부대장이 사격훈련 성과를 극대화하고 예비군들의 대적관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에서 조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해병대는 "훈련 성과를 높이고 대적관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해당(김정은) 사격표적지 사용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박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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