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인재육성과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출범된 재단법인 영암군민 장학회에 향우들을 비롯한 군민들의 장학기금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4일 전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예비역 해군대장 강기천씨가 영암군민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고향의 인재육성 대열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고향의 인재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그는 해병대사령관으로 최초로 4성 장군이며 고향은 영암읍 망호리 출신이다.
한편 2008년 3월에 출범한 영암군민장학기금은 현재 24억원으로 장학회 이사장인 김일태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뒤로하고 지역과 고향의 인재육성에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들의 여망을 받들어 미래 영암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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