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4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은 8일 '기수열외', '호봉제' 등 군대 내 악·폐습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사령관은 이날 오후 총기난사 사건 후속 대책으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긴급 지휘관 회의를 열고 "해병대의 전통이라 할지라도 잘못된 것이라면 과감히 도려낼 것이며, 악·폐습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유 사령관은 "해병대의 전통과 전우애, 전투정신, 단결심이 잘못된 병영 악습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해병대를 입대하는 순간부터 다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병영 저변의 실상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병대의 전통은 선후임들 간의 위계질서에 의한 강압이 아니라 끈끈한 전우애로 이뤄진 것"이라며 "반밖에 남지 않은 수통의 물을 전 부대원이 마시고도 반이 남았다는 일화가 진정한 해병대의 전우애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병 및 양성 교육과정상 문제점과 대책, 병영문화 개선책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는 사령부에 근무하는 전체 위관급 이상 장교 120여명이 참가했다.

한편 해병대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조사본부와 군 검찰은 김모(19) 상병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정모(20) 이병에 대해 살인·상관살해·군용물 절도 혐의를 적용, 구속했다.

조사본부는 정 이병에게 동료 병사 살해 및 상관인 이승훈 중사 살해 혐의를 각각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본부는 또 사건 당일 상황실 무기고와 간이탄약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상황실 부사관 한모 하사와 관심병사였던 김 상병에 대한 신병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이모 소초장(중위)에 대해 군 형법상 명령위반 혐의로 이날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문화일보 장석범기자 bum@munhwa.com >

?

  1. 김모목사에게 속아 해병대 사령관 무고한 장교들

    - 전과 14범 김모목사에게 속은 장교들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부장 해군중령 신동욱)는 2010년 해병대 사령관 진급심사결과에 불만을 품 고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을 사퇴시킨 후 자신들이 상위계급으로 진급하기 ...
    Date2011.07.10 By슈퍼맨 Views17560
    Read More
  2. No Image

    <'해병대 총기사건' 책임 어느선까지 묻나>

    연대장ㆍ대대장 해임..사령관 등 문책인사 여부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4일 해병대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에 대한 지휘책임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주목된다. 이번 사건이 허술한 총기관리와 가혹행...
    Date2011.07.10 By슈퍼맨 Views20147
    Read More
  3. No Image

    “해병대 악·폐습 뿌리 뽑겠다”

    병영문화혁신 100일 작전… 군사작전에 준한 수준으로 실천 / 국방일보 2011.07.11 이주형기자 유낙준 사령관 지휘관 회의서 강조 해병대가 지난 4일 발생한 총기 사건과 관련, 병영 내 잔존하는 악습을 뿌리뽑을 것을...
    Date2011.07.10 By슈퍼맨 Views16792
    Read More
  4. [해병대 총기사건]해당부대 연대장·대대장 줄해임

    가혹행위 등 관련자 추가조치…김 상병 구속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지난 4일 강화도 해병부대 해안소초에서 발생한 총기사건과 관련 해당부대 대대장과 연대장 등이 줄줄이 보직해임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10...
    Date2011.07.10 By슈퍼맨 Views16497
    Read More
  5. 해병대 2년간 943명 구타로 치료

    <한국일보 김정곤,장재용기자> ,지난 2년 3개월 동안 943명의 해병대원들이 구타와 가혹행위 등에 따른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해병 대 내부에서 폭력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7일 드러났다. 특히 후임...
    Date2011.07.08 By운영자 Views19288
    Read More
  6. No Image

    “해병대 악습 최우선 근절” 관리소홀 간부 2명 체포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은 8일 '기수열외', '호봉제' 등 군대 내 악·폐습 근절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 사령관은 이날 오후 총기난사 사건 후속 대책으로 병영문화 혁신을 위한 긴급 지휘관...
    Date2011.07.08 By운영자 Views16471
    Read More
  7. No Image

    소초장 등 구속영장…"연대장까지 책임"

    【 앵커멘트 】강화도 해병대의 총기사고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수사본부는 이르면 오늘 해당 부대의 소대장과 상황하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합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연대장선까지 물을 방침인 것으로...
    Date2011.07.08 By운영자 Views15730
    Read More
  8. No Image

    김장수 “어 퓨 굿 맨 영화 봤나” 유낙준 “해병 문화 10년 낙후”

    유승민 “구타의심 환자 943명”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어 퓨 굿 맨’(A Few Good Men·‘소수정예’란 뜻으로 미국 해병대의 표어)이란 영화를 본 적 있습니까? 어떤 병사가 부대생활을 제대로 못하자 상사가 ‘코드레드’...
    Date2011.07.08 By운영자 Views18213
    Read More
  9. 해병대, 인성결함자 입영차단..총기관리 규정 강화

    이달 중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군은 지난 4일 `해병대 총기사건'과 관련, 앞으로 입영대상자에 대한 인성검사를 강화하고 결함이 있는 지원병은 입영시키지 않기로 했...
    Date2011.07.07 By운영자 Views16613
    Read More
  10. 총기난사 하루전, 다른 해병대원 "구타싫다"자살…해병대 쉬쉬

    [국민일보 쿠키 사회] 지난 4일 총기사건이 일어난 해병대 2사단에서 바로 하루전 이등병이 고참들의 구타를 견딜 수 없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군 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계속 숨겨오다 자...
    Date2011.07.07 By운영자 Views16344
    Read More
  11. '해병대 총기사고' 언론의 '호들갑'이 부끄럽다

    [미디어오늘 기자칼럼 허완기자] 해병대 김 상병 개인의 ‘일탈’ 사건일 뿐일까? 해병대 2사단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의 중간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사고조사반에 따르면, 가해자 김 모 상병은 “구타, 왕따, 기수 열외는...
    Date2011.07.07 By운영자 Views19725
    Read More
  12. 국방위, 해병대 총기사건 `기수열외' 질타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의 7일 `해병대 총기사건'과 관련한 긴급회의에서는 이번 총기사건의 원인이 된 기수열외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기수열외는 해병대 병사들 사이에서 이른바 전통으...
    Date2011.07.07 By운영자 Views14845
    Read More
  13. No Image

    해병대 총격사건 공모혐의 이병 체포… “초소폭파 지시받아”

    [동아일보] 해병대 총기사건을 수사 중인 군 당국은 가해자인 김모 상병(19)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정모 이병(20)을 6일 긴급 체포했다. 국방부 조사본부 관계자는 "김 상병이 K-2 소총에 실탄을 장전할 때 정 이병...
    Date2011.07.07 By운영자 Views16986
    Read More
  14. 총기난사자 감싸고 해병대 죽이는 언론

    6일 오후 5시 30분~10시 30분 무렵 조선닷컴 편집 김대중-노무현 좌익정권 때부터 우리나라에는 폭도가 국가유공자로 둔갑되더니, 이제는 해병대에서 동료 군인들을 총기로 난사한 살인자가 해병대 문화의 희생양으로...
    Date2011.07.07 By운영자 Views20214
    Read More
  15. No Image

    해병대 총기사고 중간조사결과 - 국군방송 뉴스

    4일 강화도 해병대 소초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은 관심병사로 분류됐던 김 상병이 음주 상태에서 계획적으로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리군은 추가적인 조사를 벌이는 한편 성남 국군수도 통합병원에 분향소...
    Date2011.07.06 By운영자 Views1517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