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해병대에서 자살 등 사고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원인 조사를 철저히 해서 책임을 확실히 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관련 기관들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지휘관들의 관리 감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문책하겠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병영 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현재까지 연대장·대대장·소대장은 보직 해임됐고 해당 소초장은 구속됐다. 경우에 따라서는 해병대사령관 및 사단장까지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 대통령은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체벌이나 구타 등 육체적인 가혹 행위도 가혹 행위지만, 그보다 더 큰 원인은 정신적인 모멸감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며 "국방 개혁과 더불어 이러한 병영 문화를 바꾸는 것에 대해 더 집중적으로 연구해야 하며 적당히 하고 넘어가면 되풀이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변화가 오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한때 이 대통령이 젊은이들의 나약함을 탓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 대변인은 "신세대 장병들이 차라리 물리적 구타나 고통은 참을 수 있지만 정신적인 모욕감을 주는 행위에 대해서 더욱 참지 못하는 것 같으니, 병영 문화라는 차원에서 종합적인 조사와 조치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권대열기자>

기사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cateid=100012&newsid=20110713032006869&p=chosun

?

  1.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사의 표명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해사 33기)이 총기사건 등 해병대의 최근 잇따른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14일 "유 사령관이 지난 12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해병대 대토론회 ...
    Date2011.07.14 By운영자 Views18314
    Read More
  2. 임혁필 방송출연 “해병대, 가보지 않고는 모른다”

    지난 4일 강화도 해병대 부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촌동생을 잃은 개그맨 임혁필이 방송에 나와 심경을 밝혔다. 13일 MBN의 < mbn늘 > 에 출연한 임혁필은 해병대의 구타와 왕따문제를 부각시킨 기사가 ...
    Date2011.07.13 By운영자 Views20475
    Read More
  3. No Image

    해병대 총기난사사건 당일 범행 재구성 - 지난달부터 “휴가때 죽이자” 모의

    사건 당일 범행 재구성 … 초소 총기탈취 시도했으나 계획 바꿔 <내일신문 홍장기기자>강화도 해병대원 4명 총기살해는 사전에 모의한 계획적인 사건인 동시에 당일 역할을 나눠 실행에 옮긴 조직적인 범행으로 드러났...
    Date2011.07.13 By박희철 Views17467
    Read More
  4. No Image

    청와대 "해병대 사고 엄중 문책"… 해병대사령관 책임 물을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해병대에서 자살 등 사고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원인 조사를 철저히 해서 책임을 확실히 물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관련 기관들의 조사 결과를 지켜본 ...
    Date2011.07.13 By슈퍼맨 Views16523
    Read More
  5. 우린 명예 중시... 찍히면 '해병대' 아니다"

    [오마이뉴스 인턴기자, 해병대를 만나다] 서울 - 용산역에서 만난 휴가자들 ▲ 최근 해병대에서 군내 집단 따돌림인 '기수열외' 등으로 총기사건과 자살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2일 오후 서울역 대...
    Date2011.07.12 By운영자 Views17709
    Read More
  6. No Image

    해병대 잇단 악재에도 "해병이 좋아"..경쟁률 상승

    9월 입영 최종 경쟁률 2.83대1..지난해 2.4대1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총기사건과 자살 등 잇단 악재에도 해병대 지원 경쟁률은 지난 3년간 같은 기간들에 비해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병무청...
    Date2011.07.12 By운영자 Views23151
    Read More
  7. 이 대통령 "해병대, 체벌보다 적응못한 것이 원인"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에서 해병대의 잇따른 내부 사고와 관련해 "병영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적당히 하고 넘어가면 되풀이될 수 있는 만큼 반드시 변화가 오도록 하는 것이...
    Date2011.07.12 By운영자 Views19317
    Read More
  8. No Image

    “해병대 왔으면 이정도는 견뎌야” 잘못된 집단문화가 사람 잡는다

    총기 사고와 잇단 자살 사건으로 해병대가 위기를 맞고 있다. '귀신 잡는 해병'이라는 자부심에도 큰 상처를 입었다. 전문가들은 가혹행위를 용인하는 군기 문화를 최근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외부의 독립된 기관...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15523
    Read More
  9. No Image

    자살한 해병대 일병 '작업열외' 당했다?

    [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 10일 밤 해병 제1사단에서 자살한 정아무개(19) 일병의 유가족들은 정 일병이 최근 부대 선임병들로부터 '작업열외'를 당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14872
    Read More
  10. No Image

    해병대, 초전박살의 각오로 병영문화 점검해야

    이주영·송영선 의원, '해병대 총격사건' 해당 지휘관 인사조치 보다 총체적으로 병영문화 점검해야 10일 해병대는 지난 4일 2사단 강화도 해안초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과 관련, 해당 연대장과 대대장을 보직해임하기...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17004
    Read More
  11. 총기난사 해병대 4일전 총기ㆍ탄약 점검 이상無

    총기난사 사고 해병대 해안 초소사진은 지난 7월 4일 오전 발생한 총기난사 사고로 장병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한 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선두리 해안 소초(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지난 4일 총...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18411
    Read More
  12. 해병대 총기사건 가혹행위 확인… 오늘 중 3~4명 영장 청구

    ▲ 지난 8일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긴급 지휘관 회의 및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총기난사사건으로 숨진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충만 기자] 지난 4일 총기사건이 발생한 인천...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14434
    Read More
  13. 해병대 총기사건에도 해병대 지원 열기는 '뜨겁다'

    지난 4일 발생한 해병대 2사단의 총기 난사 사건에도 불구하고 해병대 병사 지원 경쟁률이 오히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병무청에 따르면 9월에 입영하는 해병 1149기와 1150기 948...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22238
    Read More
  14. 해병대1사단 영내서 사병 1명 목매 숨진 채 발견

    해병대 1사단 부대서 사병 목매 숨진 채 발견…유서에는 신병비관 내용 <조선일보 김형원기자> ‘해병대 총기사건’으로 군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해병대 장병이 부대 내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해병대 사령...
    Date2011.07.11 By운영자 Views15366
    Read More
  15. 김모목사에게 속아 해병대 사령관 무고한 장교들

    - 전과 14범 김모목사에게 속은 장교들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부장 해군중령 신동욱)는 2010년 해병대 사령관 진급심사결과에 불만을 품 고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을 사퇴시킨 후 자신들이 상위계급으로 진급하기 ...
    Date2011.07.10 By슈퍼맨 Views1755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