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교육사령부는 14일 부대 대강당에서 해군·해병대 교리발전 세미나를 개최, 상륙작전 계획·수행에 따른 협동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군·해병대 교리관계관과 군 연구기관 관계자, 교육사 교류협력대학 군사학과 교수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국국방연구원 노훈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에서 ▲상륙작전의 효율적 지휘통제 발전방안 ▲상륙작전 계획수립 및 결정적 행동시 협동성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를 통해 갈수록 복잡성을 더해 가는 전장환경 속에서 지상으로 군사력을 투사할 수 있는 상륙작전의 전략적 가치를 인식, 해군·해병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특히 해상작전과 육상작전에 대한 상호 이해증진은 물론 완벽한 상륙작전이 전개될 수 있도록 이원화된 교리를 개선·보완키로 의견을 모았다.
손정목(중장) 교육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상륙작전은 고도의 협동성을 요구하는 군사작전”이라며 “오늘 세미나를 상륙작전 교리발전의 기폭제로 삼아 전투형 군대 확립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국방일보 윤병노기자>
2011.07.15 12:25
해군 해병대 교리발전 세미나 열고 협동성 강화 모색
조회 수 18788 추천 수 0 댓글 0
-
No Image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전투 기념행사 - KFN 국군방송뉴스
3분 31초 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해병대 최초의 전투였던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투 6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군산지역에서 열렸습니다. 박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군산 장항 이리지구 전승 61주년을 기... -
가혹행위 해병엔 `명예란 없다'
18일 해병대2사단에서 열린 ‘해병대 병영문화 혁신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해병대의 혁신 방안을 경청하고 있다. 해병대는 이날 구타ㆍ가혹행위 등 비위 해병에 대해 ‘빨간 명찰’ 회수 등의 강력한 조치를 추진하... -
해병대, 가혹행위 병사 '빨간명찰' 뗀다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긴급지휘관회의(자료사진)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긴급지휘관회의 (화성=연합뉴스) 신영근 기자 = 8일 오후 경기도 화성 해병대사령부에서 유낙준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긴... -
해병대 장병 25% "여전히 구타와 가혹행위 필요"
<조선일보 양승식기자> 해병대 장병 4명 중 1명이 여전히 구타·가혹행위를 군 생활의 일부로 간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가 혹행위와 왕따로 총기사고가 일어나 전우들이 사망한 직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해병... -
No Image
내일 '해병대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
"선임기수 행동강령 위반하면 엄중 처벌"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해병대는 2사단 총기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병영 내 악ㆍ폐습 척결을 위한 병영문화혁신 대토론회를 18일 오후 3시 김포시 2사단 필승관에서 ... -
No Image
해병대 ‘기수열외’된 상급자에 불손한 하급자 강등 처분
해병대는 ‘기수열외’와 관련, 하급자가 상급자에 대해 불손한 행위를 하는 것은 폭행이나 가혹행위를 한 것보다 오히려 더 심각한 군 기강 문란행위가 될 수 있는 만큼 강등 처분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 -
해병대 장교, SBS 기자에 욕설
해병대 장교가 해병대 사령관 보도와 관련해 SBS 기자에게 욕설을 퍼부어 물의를 빚고 있다. 해병대 김모 정훈공보실장(대령)은 14일 최근 총기사고, 자살 등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해병대 사령관의 사퇴 문제를 보도... -
총기 난사 불구 경쟁률 2.83대 1 ‘빨간 명찰’ 의미… 대한민국 해병은 무엇으로 사는가
그들은 남들과 다르게 보이길 원한다. 머리 모양부터 다르다. 양옆을 모두 밀고 가운데만 조금 남기고는 자랑스러워한다. 이 스타일엔 이름도 있다. 상륙돌격형 머리. 여기에 팔각모를 쓰고, 군복엔 빨간 명찰 달고, ... -
No Image
해군 해병대 교리발전 세미나 열고 협동성 강화 모색
해군교육사령부는 14일 부대 대강당에서 해군·해병대 교리발전 세미나를 개최, 상륙작전 계획·수행에 따른 협동성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군·해병대 교리관계관과 군 연구기관 관계자, 교육사 교류... -
No Image
해병대 최초전투,‘군산·장항·이리지구 ’전승행사
해병대사령부는 7월 16일(토) 11:00, 전북 군산시 월명공원(전북 군산시 금동 소재)일대에서 해병대 부사령관(준장 김시록) 및 전북도지사, 군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ㆍ장항ㆍ이리지구 전투 추모행사를 실시하... -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 "책임지겠다"…왜?
문책·여론 압박 작용한 듯…"사태 수습 우선"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이 총기사건 등 잇따른 사건사고와 관련,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겠다"며 사실상 사의표명을 한 가운데 그 배경에 관심... -
해병대 원사 스스로 목숨 끊어
해병대 총기사건이후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김포에서 해병대 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5시 55분 해병대 2사단 김포 지역 부대에서 근무하는 52살 배 모 원사가 목을 매 숨진 채 ... -
해병대 무인감시장비 투입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해병대 경계근무지역에 무인감시장비가 도입된다. 또 장병들의 피로도를 낮추기 위해 경계작전 투입부대의 교대주기를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해병대는 해... -
유낙준 해병대사령관 사의 표명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해사 33기)이 총기사건 등 해병대의 최근 잇따른 사건·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해병대 관계자는 14일 "유 사령관이 지난 12일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해병대 대토론회 ... -
임혁필 방송출연 “해병대, 가보지 않고는 모른다”
지난 4일 강화도 해병대 부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사촌동생을 잃은 개그맨 임혁필이 방송에 나와 심경을 밝혔다. 13일 MBN의 < mbn늘 > 에 출연한 임혁필은 해병대의 구타와 왕따문제를 부각시킨 기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