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도 해병부대 장병들이 태풍 '무이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는 모습. |
인천 강화도 해병부대 장병들이 태풍 '무이파'로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화도면 농가에서 농가대민지원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훼손된 비닐하우스 철제를 제거하고 과실을 정리하는 등 신속한 복구에 나선 장병들은 점심식사를 자체 조달하고 복구장비 일체를 직접 조달하는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어 피해 주민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
태풍 피해를 입은 한 주민은 "피해를 입은 것도 문제지만, 복구하는 것이 더 큰 걱정이었으나 신속한 처리에 도움을 준 해병대 장병들과 면사무소 직원들 덕분에 신속한 복구가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인일보 김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