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841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중에서>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잘 쉬었나요~~
저 베이비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요즘 늦더위가 기승이죠???ㅠㅜ 헥헥...-ㅠ-;;
늦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을 받고있는 330기 부후생들의 모습을 엿보러~
모두 함께 떠나봐요~ 


330기 부후생들이 책상에 옹기종기 모여서 보는 저것은???!!
딱 봐도 지도네요...??
지도와 펜을들고 무얼 하고있는걸까요???ㅇ_ㅇ



나침반까지????
음음음...
갈수록 오리무중이군요..아시는분?? 가르켜주thㅔ욧~



아하~이제 알겠네요~
우리 330기 부후생들이 진행하고있는 훈련은
바로바로 '독도법'이라는 훈련입니다!!
지도를 읽는다 라는 뜻의 훈련인데요~ 군인들의 기본이 되는 훈련중의 하나입니다!
우리 해병대원들이 산중이나 고무보트를타고 전투하는중에
GPS를 달고 나가는건 아니잖아요~??
'이건 아니잖아~'



군생활 중에도 책과 펜을 놓지않는 해병대원들!!
졸지 않도록 서로서로 어께도 주물러주고~



여기는 연병장
스트레칭을 하는 부후생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아요 ㅋㅋ
그 뒤에 부후생은 살짝 말아쥔 주먹이...ㄷㄷㄷ
'난 준비됬어..덤벼'
라는 모습이군요..



왜냐하면 지금은 체력평가시간! 이기 때문에!!
비장한 각오로 준비운동을 하고있는 것이죠!!ㅋㅋ



2인1조로 팔굽혀펴기 실시!!!
저 봉위에 올려진 주먹까지 내려갔다 와야해요...ㄷㄷ
악기있게 하나 둘 셋!!



해병견문록 -3장-

'해병'이라 불리는 빨간 생명체들은 바닥에 짙은 녹색의 푹신푹신하고 납작한 이불을 깔고(이들은 이걸 매트리스라 불렀다) 그 위에 둘
씩 올라가 한명은 다른 한명의 발을 깔고 앉았고 다른한명은 무릎을 굽힌채 누웠다. 그리고는 내눈앞에 펼쳐진 상황이 진풍경이었다.
누워있던 해병들은  '삐익' 소리와 함께 그들의 상체를 무자비하게 접었다 폈다하기를 반복했다. 이 상황은 한동안 계속되었으며 시간
이 지남에 따라 왕복운동의 속도는 차차 느려졌으며 얼굴표정은 찡그려졌으며 실내 공기는 거친 숨소리 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통의 표정과는 상반되게 아무도 멈추려 하지 않았다는 점이 매우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들은 고통을 즐기는 존재들인가....

해병견문록중...




헛둘셋넷 헛둘~헛둘~
대열을 갖추고 발을 맞추어 이동하는건
이제 해병의 기본이죠~?ㅎㅎ



해병견문록 -4장-

붉은옷의 해병들은 이번엔 시작 사인과 함께 내달리기 시작했다. 당시 분위기는 발자국 소리밖에 안들릴 정도로 고요했으며 역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숨이 가빠오는 소리가 늘어났다. 모두 뛰는 속도는 천차만별이었으며 표정을 일그러져갔지만 누구하나 멈추는 해병은 없었다. 심지어는 당장이라도 숨이 멈출듯이 헉헉 거리며 잔뜩 찡그린 표정을 짓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늦추지 않았다. 이들은 고통을 즐기는 것이 분명하다... 



골인!!!
교관님들이 시간을 재주thㅔ요~



완주한 부후생들은 순서대로 착착착착~
그래도 조금 쉬니까 낫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리는 그대는
하니로 인정합니다....퍽@.ㅠ..

어찌되었든!!!
오늘도 330기 부후생들의 훈련을 엿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열심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미래 해병의 모습이??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구요~
저는 여기서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posted by 센스마린베이비
checked by 센스마린       
=============================================================================================================================

추가 사진 파일들입니다
?

  1. 부후생 330기(9주차) - 독도법 및 체력검정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중에서> 모두모두 즐겁고 행복한 주말 잘 쉬었나요~~ 저 베이비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요즘 늦더위가 기승이죠???ㅠㅜ 헥헥...-ㅠ-;; 늦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Date2011.09.06 By배나온슈퍼맨 Views28415
    Read More
  2. No Image

    해병대서 관행적 가혹행위…기수열외도 있었다.

    지난 7월 총기사망 사건이 발생한 해병대에서 구타 외에도 ‘PX빵’ ‘안티푸라민 바르기’ 등 여러 가지 가혹행위가 반복적ㆍ관행적으로 지속돼 온 것으로 국가인권위원회 조사결과 확인됐다. 또 후임이 선임에게 반말을...
    Date2011.09.06 By배나온슈퍼맨 Views17821
    Read More
  3. '제주해병대의 날' 9월 1일로 지정된 까닭은

    '제주해병대의 날' 9월 1일로 지정된 까닭은 9월 1일은 제주해병대의 날이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다. 해마다 9월 1일이 되면 제주시청에서부터 해병혼 탑이 있는 동문로터리까지의 시가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
    Date2011.08.28 By배나온슈퍼맨 Views22554
    Read More
  4. '안전토스' 전태규, 프로게이머 출신 최초 해병대 입대

    "충성, 잘 다녀오겠습니다!" 최근 올드 게이머 중 한명인 전태규가 해병대에 입대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5일, 전태규는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 훈련단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프로게이머 ...
    Date2011.08.25 By배나온슈퍼맨 Views29545
    Read More
  5. 해병대사령부 서두원상사

    해병대 사령부에서 근무하는 서두원 상사(42세/부196기)는 지난 8월 15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기천저수지에서 가족들과 함께 야영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어디선가 "꽝"하는 소리와 함께 포터 차량이 저수지로 추락하...
    Date2011.08.24 By운영자 Views41389
    Read More
  6. 해병대 부사관, 익사 직전 30대男 구조

    이정구 중사 (포항=연합뉴스) 바닷가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져 익사 직전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이정구 중사.2011.8.17 <<해병대 교육훈련단>> (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사람이 ...
    Date2011.08.24 By운영자 Views39800
    Read More
  7. 허정무 감독-권오갑 사장, 해병대 후배 독려한다

    “해병대 출신으로서 뜻깊은 대회에 함께 하게 돼 기쁩니다.” 한국축구의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쾌거를 이끌었던 허정무(56)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과 해병대 출신 CEO로 마라톤 애호가인 권오갑(60) 현대오일뱅크 사...
    Date2011.08.22 By배나온슈퍼맨 Views19562
    Read More
  8. 혼선만 있는 연평도 무엇이 문제였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지난 10일 북한이 발사한 포탄 5발의 음향 및 탄착 지점을 확인한 것은 '아서'가 아니라 음향 표적 탐지 장 비 '할로'(HALO)인 것으로 밝혀졌다. 군 관계자는 19일 "서북도서에 배치된 아서...
    Date2011.08.19 By운영자 Views16826
    Read More
  9. 해병 동료 구한 권혁 이병에게 훈장 수여 추진

    군병원 이송도 취소, 통원치료 허용키로 지난달 초 강화도 해병대 2사단 부대원 총격사건 과정에서 추가 인명피해를 막은 권혁 이병에 대한 군 당국의 무관심을 지적한 한국일보 보도(17일자 11면)와 관련, 해병대는 ...
    Date2011.08.19 By운영자 Views23273
    Read More
  10. No Image

    총기사건 후에도 해병대 구타 여전

    지난달 해병대 2사단에서 총기 사건이 발생한 뒤에도 사단 내에서 구타와 가혹행위가 계속돼 35명이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가 1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병 2사단이 최근 특별명령을 예하부...
    Date2011.08.19 By배나온슈퍼맨 Views16273
    Read More
  11. 해병대 이정구 중사, 물에 빠진 인명 구해 화제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사람이 빠져 죽어가는데 보고만 있을 순 없었습니다.” 현역 해병대 부사관인 이정구(35) 중사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물에 빠진 사람의 목숨을 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말복...
    Date2011.08.18 By배나온슈퍼맨 Views30045
    Read More
  12. 영웅이랄땐 언제고 나가라니… "

    "병원 중환자실에 있을 때만 해도 국방부 장관은 우리 아이가 퇴원하면 훈장을 주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말이 다르네요." 16일 오후 휴대폰 너머 들린 권혁(19) 이병 어머니의 목소리에는 분통함과 억울함이 뒤섞여 ...
    Date2011.08.17 By배나온슈퍼맨 Views15434
    Read More
  13. No Image

    외교부 “해병대 독도 주둔 이의없다”

    외교부 “주권대표 측면서 경찰과 차이없어” / 국방일보 2011.08.17 외교통상부는 16일 “독도에 해병대가 주둔하는 것에 이의가 없다”고 밝혔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을 통해 “경찰이든 ...
    Date2011.08.16 By배나온슈퍼맨 Views15252
    Read More
  14. 강화 해병, 태풍피해 농가 지원 앞장

    ▲ 강화도 해병부대 장병들이 태풍 '무이파'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는 모습. 인천 강화도 해병부대 장병들이 태풍 '무이파'로 비닐하우스 피해를 입은 화도면 농가에서 농가대민지원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
    Date2011.08.15 By배나온슈퍼맨 Views17710
    Read More
  15. No Image

    식지 않는 해병대 인기 “악습 겁나지만 도전할 만한 가치”

    "솔직히 구타와 기수열외 같은 악습이 무섭지만 예전부터 도전하고 싶었고, 또 최근에 안 좋은 문화를 많이 개선하고 있다고 들어서 기대를 갖고 지원했습니다." 지난달 해병대에 입대 신청서를 낸 주모(20)씨가 14일...
    Date2011.08.14 By배나온슈퍼맨 Views2289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