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79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해군·해병대 지휘혼선 심해… 軍, 서북도서 작전지침 변경

북한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포격 도발 등을 할 경우 지금까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와 해군이 책임구2011091900183_0.jpg 역별로 나눠 대응을 했으나 앞으로는 서방사 주도로 대응하도록 군 작전지침이 바뀐다.

정부 소식통은 18일 "지난달 북한의 연평도 인근 NLL(북방한계선) 포격 도발시 서방사와 해군 간 작전구역 문제 때문에 지휘체계 혼선이 빚어졌었다"며 "최근 합참에서 작전지침을 수정해 북한 도발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대응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평상시와 저(低)강도 도발시 서북도서 및 해안 2㎞ 이내 방어는 서방사가 주도하고 해군 2함대가 지원하지만, 해안 2㎞ 밖 해역 방어는 해군 2함대가 주도하고 서방사가 지원하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수정된 작전지침은 책임구역을 자세히 나누지 않고 상황별로 10여개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대응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면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이나 지난달 북한의 NLL 인근 포격 도발 등 북한 지상에서의 해안포, 다연장로켓 도발에 대해선 서방사가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해군은 함정 등에 의한 해상도발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식이다.

서방사는 해병대사령부가 모체(母體)이기 때문에 서방사 주도는 해병대 주도를 의미한다. 군 소식통은 "북한의 서북도서 도발에 대해선 서방사 창설 취지에 맞게 사실상 해병대가 주도하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된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북한의 포격 도발 때 지휘체계 혼선이 빚어지자 청와대 등 정부 일각에선 해군과 해병대 간의 영역 다툼 때문에 북한 도발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었다.
한미 ‘北국지도발 공동작계’ 연말 완성..서북도서 작전 해병대 주관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국지도발을 격퇴하기 위한 ‘공동 국지도발 대비 작전계획’(일명 北국지도발 대응 공동작계)을 연말까지 완성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19일 국회 국방위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한미가 연말까지 국지도발 공동작계를 완성하기로 서명했다”면서 “이런 계획과 관련해 우리 군의 문서체계인 서북도서 방어계획(1월)과 합참예규 및 위기조치예규(6월), 합참의 대 침투·국지도발계획인 ‘3100-11’(7월)을 각각 보완했다“고 밝혔다.

국지도발 공동작계는 북한의 도발시 한국군 단독으로 대처하던 계획에서 탈피해 미측의 지원전력을 우리 군이 적시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 당국은 서북도서 및 서북도서 해안 2㎞를 기준으로 해병대사령관과 해군 2함대사령관의 책임 및 권한을 분리했던 작전지침을 고쳐 서북도서 및 그 해안에 관한 작전사항은 모두 해병대사령관(서북도서방위사령관)이 주도하도록 지휘관계를 보완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남수단 PKO(유엔평화유지활동) 파병요청과 관련, 공병부대 275명의 파병을 검토키로 하고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현지 조사단을 운영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남수단은 아프리카 석유 매장량 5위 국가인 수단에서 전체 석유자원의 75%를 보유하고 있지만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은 하루 1달러(약 1천100원)로 연명할 정도로 생활수준은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제주 해군기지건설 사업과 관련, 다음 달 2일부터 항만공사를 재개하기로 하고 항만공사 예산 1065억원과 군 관사 부지 매입비 196억원, 간접비 등 66억원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 1327억원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했다.

<헤럴드경제 김대우기자>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10919000353


?

  1. No Image

    아직도…해병대장병 10명 중 2명 "구타·가혹행위 필요"

    해병대 장병 5명 중 1명은 구타와 가혹행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7월 초 해병2사단 총격사건 이후 군이 병영문화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도 장병들의 인식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는 것...
    Date2011.09.20 By배나온슈퍼맨 Views17952
    Read More
  2. 현빈, '해병대 군악대 연주회'로 첫MC 도전…선착순 500명 입장

    [시티신문사 = 김현지 인턴기자] 해병대에 복무 중인 배우 현빈이 생애 처음으로 MC에 도전한다. 현빈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리는 '제 22회 해병대 군악대 정기 연주회'의 진행을 맡는...
    Date2011.09.20 By배나온슈퍼맨 Views18806
    Read More
  3. 부후생331기(3주차) - 전투수영 훈련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에서> 이제 아침기온이 20도를 밑돌고, 한낮 기온도 싸늘할 정도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부후생가족 여러분 그리도 모든 해병가족 여러분 모두 팔 긴 옷을 잘 챙겨입으세요~ 늦더...
    Date2011.09.20 By배나온슈퍼맨 Views34197
    Read More
  4. No Image

    해병대 특별휴가 '양극화' 심각

    [시민일보] 최근 총기사건으로 위상이 추락한 해병대의 부대별 특별휴가 편차가 극심해 병사간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갑) 국회의원은 18일 국정감사 자...
    Date2011.09.19 By배나온슈퍼맨 Views16376
    Read More
  5. 北 백령·연평도 도발 땐 해병대가 작전 주도한다

    해군·해병대 지휘혼선 심해… 軍, 서북도서 작전지침 변경 북한이 백령도·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포격 도발 등을 할 경우 지금까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와 해군이 책임구 역별로 나눠 대응을 했으나 앞으로는 ...
    Date2011.09.19 By배나온슈퍼맨 Views17917
    Read More
  6. 돌격하는 상륙장갑차 부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들이 15일 인천 월미도 근해에서 열린 인천상륙작전 재연행사에서 해상돌격을 감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KAAV 외에 해병대 선견부대·공중돌격부대, 적지종심작전팀, 해군 함정, 고...
    Date2011.09.15 By배나온슈퍼맨 Views16865
    Read More
  7. No Image

    포항특경사,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 록드릴 훈련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가 적 침투·국지도발 대비 록 드릴(Rock Drill) 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 즉각대응태세를 한 단계 격상시켰다. 포특사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해병대1사단·교육훈련단·상륙지원단 등 ...
    Date2011.09.14 By배나온슈퍼맨 Views17675
    Read More
  8.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예행연습 한창

    (인천=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오는 15일 인천에서 거행될 '제61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앞두고 13일 오전 인천 월미도 앞 해상에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 2011.9.13
    Date2011.09.13 By배나온슈퍼맨 Views20450
    Read More
  9. 한국수력원자력, 해병대사령부에 추석맞이 위문성금 전달

    김종신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네번째)은 8일 경기도 화성시 해병대사령부를 찾아 추석맞이 위문성금을 전달했다. [아시아투데이=송영택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8일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
    Date2011.09.09 By배나온슈퍼맨 Views21327
    Read More
  10. 홍준표 “해병대 희생정신에 감동”

    북한땅 바라보는 홍준표 대표 (김포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가 8일 오후 김포시 월곶면 해병대 2사단 애기봉전망대에서 이상훈 해병대 2사단장의 안내를 받아 망원경으로 북한땅을 바라보고 ...
    Date2011.09.09 By박희철 Views22158
    Read More
  11. No Image

    해병대 총기사건 첫 공판…김 상병 "모든일 나 때문에…"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지난 7월 인천 강화군 해병대 2사단 해안소초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 관련자 김모(19) 상병에 대한 첫 공판이 8일 해병대사령부 보통군사법정에서 열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열린...
    Date2011.09.09 By박희철 Views17478
    Read More
  12. 해병대 현빈, 25일 서울수복기념마라톤 대회 참가

    늠름한 해병대 일병 현빈(본명 김태평)이 자신의 서른 번째 생일인 오는 25일 특별한 외출을 한다. 지난 3월7일 입대해 백령도 6여단에서 복무 중인 현빈은 군에서 맞는 첫 생일인 이날 '제3회 서울수복기념마라톤대...
    Date2011.09.09 By박희철 Views19084
    Read More
  13. 벤큐코리아, 백령도 해병대에 사랑의 프로젝터 증정

    벤큐코리아가 대한민국 최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대 장병들에게 `사랑의 프로젝터` 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프로젝터’ 증정 행사는 해병대 6여단이 주둔하고 있는 백령도가 문화 혜택의 불모지...
    Date2011.09.09 By박희철 Views17581
    Read More
  14. No Image

    홍준표 "해병대 갔다온 아들, 사람됐다는 느낌받는다"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8일 "제 아들이 해병 975기인데 정신이 들어서 나왔다"며 해병대를 격찬했다.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추석을 앞두고 인천시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해병대2사단을 위로 ...
    Date2011.09.08 By배나온슈퍼맨 Views20412
    Read More
  15. 부후생 331기(1주차) - 군사기초훈련

    <해병대블로그 날아라마린보이에서> 모두모두 방가방가~ 하루만에 부후생 331기 포스팅으로 돌아온 베이비 입니다~ 물론 100만명 이벤트에 묻혀버렸지만요...흐규흐규...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참여를 해주셔서...
    Date2011.09.06 By배나온슈퍼맨 Views2929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