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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영프로그램 : EBS <극한직업>

 

방영일시     

 

<1부>   2011년 11월  9일, 오후 10시 40분 ~ 11시 10분

<2부>   2011년 11월 10일, 오후 10시 40분 ~ 11시 10분

 재방송 (1부) : 2011년 11월 13일, 오후 9시 30분 ~ 10시

 

프로그램 내용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예부대 해병대. 최강의 전투력을 가진 이들 중 최고(高)의 아홉 명이 모였다. 바로 해병대 고공침투 팀 ‘샤크’이다. 이들은 서로 다른 부대에서 근무 중이지만 고공침투 훈련을 위해 포항으로 집결했다. 이번 훈련의 목표는 산소가 희박한 지역에서의 완전 무장 강하! 해병대를 대표하는 고공침투 팀에게도 긴장되는 최고 난도의 훈련이라 할 수 있다.

 

EBS<극한직업>에서는 해병대 샤크와 훈련의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군인정신 속에 담긴 직업의식과 소명의식을 들어본다.

 

<1부> 11월 9일, 오후 10시 40분 ~ 11시 10분

 

▶ 바닥에 엎드려 몇십 분 째 땀을 흘리는 사내들. 빨간 명찰의 해병대원 ‘샤크’팀이다. 대원들이 하는 작업은 낙하산 포장. 한 번의 손길에 온 정신을 집중하지만, 조금의 이상 징후라도 작업은 처음부터! 목숨을 맡겨야 하는 장비이기에 낙하산을 다루는 이들의 표정은 비장하기까지 하다.

 

▶ 위험을 무릎 쓴 훈련이기에 모의훈련은 필수! 해병대는 고공훈련을 하는 대원들을 위해 전군 최초로 ‘고공낙하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정밀한 장비 덕분에 가상 낙하 작전만으로도 긴장감이 흐른다. 실전보다 높은 고도! 강한 풍속! 가상훈련 정도는 이겨내야 하늘로 오를 자격을 준다.

 

▶ 평균 400회 이상의 강하경력을 가진 베테랑 대원이지만, 오랜만의 강하에 긴장되기는 마찬가지. 다소 바람이 부는 날씨는 대원들을 더욱 움츠러들게 하지만, 닷새 내내 이어지는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려면 첫 단추가 중요하다. 궂은 바람을 뚫고 수직 낙하를 감행하는 샤크 대원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바로 어제 내린 비로 인한 진흙이다. 결국은 팀의 기둥 이근수 교육대장이 다치는 사고로 이어지는데...

 

 

<2부> 11월 10일, 오후 10시 40분 ~ 11시 10분

 

▶ 직업군인이란 신분은 잦은 훈련 덕분에 항시 위험에 노출돼 있다. 샤크팀의 일원 김정섭 대원. 해병대로써는 자랑스러운 최정예 요원이지만, 가정에서 기다리는 아내로서는 항상 불안할 수밖에 없다. 부부의 마음은 한결같은 법. 위험한 훈련을 떠나는 대원도, 그의 아내도 특별한 인사는 하지 않는다. 혹시라도 배우자가 긴장할까 하는 마음 때문이다.

 

▶ 최고 난이도의 강하를 앞둔 샤크팀이 산악 훈련에 나섰다. 고공 강하는 완벽한 기술이 요구되기에 강인한 체력은 필수! 내일의 훈련은 산소가 희박한 지역에서 이뤄지는 초고도 작전! 첩첩산중의 훈련이지만 대원의 표정에서 결연함이 감돈다.

 

▶ 적군의 감시망을 우회할 수 있는 초고도 12,000ft! (약 3,700m) 은밀한 침투를 위해서 올라간 그곳은 호흡조차 곤란한 지역. 실전 같은 훈련을 위해서 30kg의 작전 병기까지 장착한 상태로 강하를 감행해야 한다. 산소마스크 너머로 전우의 눈빛을 확인한 샤크 대원은, 비장한 거수경례를 마치고 마지막 강하를 시도한다.

 

<재방송> 11월 13일, 오후 9시 30분 ~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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