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제공](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 국가보훈처는 연평도 포격도발 1주기를 맞아 해병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서울지방보훈청 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앞에서 열리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사진, 해병대 사령부와 해군본부에서 제공한 한국전쟁 사진 등 2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연평도 포격도발은 지난 해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쯤 북한이 서해 대연평도를 향해 170여 발을 포격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사망했고, 16명의 해병대원과 3명의 민간인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주택 12동이 파괴되고 25동은 불에 탔으며, 차량 3대와 컨테이너 박스도 여러 채 파손됐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