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해병대사령관 부인회가 지난 13일 서북도서 최전방에서 조국수호에 여념이 없는 해병대원을 위해 200여만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해병대사령부 관계관은 “부인회는 지난 13일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해병대에 자원 입대해 조국수호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연평부대 장병들을 돕는데 써 달라며 해병대사령부로 성금을 보내 왔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부인회 뜻에 따라 해병대 연평부대에 전달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인회는 그동안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및 성금모금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 왔으며, 군 복무 중인 해병대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2대 해병대사령관을 지낸 고(故) 김석범 예비역 중장의 부인 황명숙 부인회장은 “사랑은 나눌수록 더 커지고 행복의 분량도 늘어난다”며 “혹한의 날씨 속에서도국가안보 수호에 매진하는 해병대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방일보 2012.12.15 윤병노기자>
2011.12.14 18:39
역대 해병대사령관 부인회, 연평부대 장병 위해 성금 쾌척
조회 수 10454 추천 수 0 댓글 0
-
향군 여성회, 포항 해병대1사단 훈련장서 12~13일 안보견학
-
순검등 "해병대 용어 바꿔라"…예비역 `발끈`
-
해병대 전투발전연구위원 모집공고
-
해병대, 내달 '2012 코브라골드 훈련' 참가
-
해병대리더십센터 공식 출범
-
해병대 7가지 전통용어 교체 권고에 "뿔났다"
-
해병대 용어 논란, '순검' 등 7개 단어 바꿔야 하나?
-
2012년 새해에도 해병대는...
-
대덕대, 해병대와 학군교류협정 체결
-
해병대 탄약 폭발사고 원인은 신관 결함
-
해병대-포항시 '아름다운 동행'
-
현대오일뱅크, 강화도 해병대 위문 방문
-
양 대법원장 “용맹스런 해병대 본부 방문 영광”
-
역대 해병대사령관 부인회, 연평부대 장병 위해 성금 쾌척
-
해병대 연대장 보직·예정자 육군부대 체험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