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만3000여명 대상 교육 예정 / 국방일보 2012.06.04
해병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미래 대한민국을 짊어질 청소년 및 대학생들에게 투철한 국가·안보관을 심어주고 있다.
해병대 관계관은 “장성을 포함한 대대장 이상 지휘관과 영관급 정훈장교를 교관으로 편성, 지난 1일부터 찾아가는 안보교육에 돌입했다”며 “이들은 6월 한 달 동안 주둔 지역 학교, 출신 모교, 학·군 교류협정 체결 대학 등 40여 개 학교 1만3000여 명을 대상으로 일일 안보교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찾아가는 안보교육의 출발 테이프는 이호연(중장) 사령관이 끊었다. 이 사령관은 지난 1일 학·군 교류협정 대학인 창신대학교 강당에서 200여 명의 대학생에게 안보교육을 했다.
이 사령관은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안보상황과 국민 안보의식 및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령관은 또 해병대사령관이 되기까지 스스로 세웠던 원칙과, 성공적인 삶을 위해 실천해야 할 7가지 등을 들려줘 박수를 받았다. <윤병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