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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추진委 의결 내용과 의미 / 국방일보  2012.06.28

 

차륜형 전투차량 올해 업체 선정, 내년부터 개발 착수 P-3C 해상초계기 초기 도입분 대한항공에서 성능개량 대형공격헬기 AH-1Z, AH-64D,  T-129  세  기종 중 선정 해상작전헬기 英 AW-159 · 美 MH-60R 2파전으로 진행 차기전투기(F-X) 사업 다음달 5일까지 제안서 재접수

▶상륙기동헬기 개조 개발

 방추위가 이날 사업추진 기본전략을 의결한 상륙기동헬기는 해상에서 공중을 통해 병력·장비·물자를 해안·내륙으로 수송할 수 있는 헬기를 의미한다. 상륙기동헬기는 군함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헬기 로터를 접을 수 있는 등 일반 헬기와는 다른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방추위는 국산 한국형기동헬기(KUH) 수리온을 해상에서도 운용 가능하도록 업체 주관으로 개조 개발(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체계개발은 2013년 1월 입찰공고, 4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같은 해 7월부터 본격 착수한다. 군 관계관은 “상륙기동헬기가 전력화되면 한국군의 독자적인 상륙작전 능력이 배가될 것”이라며 “해병대의 작전 반경도 훨씬 넓어지고 기동력도 더욱 우수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차륜형 전투차량 개발

 올해 업체 선정 후 내년부터 국내기술로 연구개발하기로 결정한 차륜형 전투차량이란 무한궤도를 장착한 K-200 장갑차, K-21 보병전투차 등 궤도식 전투차량과 달리 타이어형 바퀴를 사용하는 전투차량을 뜻한다.

 군은 국방개혁에 따른 군구조 개편에 따라 병력·부대 수가 줄어들고, 각 부대별 작전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보병부대의 기동성과 타격력·생존력을 강화하기 위해 차륜형 전투차량을 국내기술로 개발·도입할 예정이다.

군은 이날 “차륜형 전투차량이 전력화되면 전·후방지역에서 다양한 작전상황에 대한 초동조치가 가능하며, 보병부대의 생존성 및 기동력 증대, 화력 보강으로 보병 전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상초계기 성능 개량

 방추위는 이날 해군에서 운용하고 있는 P-3C 해상초계기 초기 도입분의 레이더와 음향분석장비 등 탑재 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의 협상대상 업체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 방사청은 협상·시험평가를 마무리한 후 10월 업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1번기의 전력화 시점은 오는 2014년으로 예정돼 있다.

성능을 개량한 P-3C 해상초계기는 원거리 소형 표적도 탐지·식별할 수 있어 해군의 대잠·대함 작전능력과 조기경보체계가 증강될 전망이다.

▶장보고-III 잠수함 개발

 장보고-Ⅲ(Batch-I) 사업추진 기본전략도 이날 방추위에서 일부 수정했다. 2007년 5월 제16회 방추위는 상세 설계와 선도함 건조 업체를 공동계약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했으나, 이날 방추위는 경쟁계약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방사청 관계관은 “예산절감과 효율적인 사업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라며 “국내 잠수함 독자 건조 능력이 향상돼 방산수출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항공전력 구매사업

 방추위는 이날 대형 항공전력 구매사업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확인했다. 방추위는 대형공격헬기 사업의 경우 미국의 AH-1Z 슈퍼코브라와 AH-64D 아파치, 터키의 T-129 등 3개 후보 기종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평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이 대외군사판매(FMS)로 2개 기종을 동시 제안한 것이 ‘동일인 중복 입찰 금지’ 규정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법적으로 검토했으나, “기종이 달라 문제가 없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방사청 관계관은 전했다.

 차기 전투기(F-X) 사업은 유로파이터와 F-35 2개 기종 제조사가 한글본 제안서 일부를 누락함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제안서를 재접수하기로 했다. 해상작전헬기 사업은 제안서 평가 결과 영국의 AW-159와 미국의 MH-60R 2개 기종 모두 형식 요건을 충족해 협상과 시험평가를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방추위는 이 밖에 이날 내년 방위력 개선분야 예산요구안도 심의·의결했다. 방사청 관계관은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검토·조정해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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