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지난 20일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 강화군 주둔 장병들에게 강화섬 수박을 전달했다.
이날 해병대 위문은 응급환자 수송, 가뭄과 폭우피해 복구에 적극 동참해 준 장병들을 격려하고, 이달 초 수박 소비량 감소로 출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군은 내달부터 안보 보좌관제 도입으로 강화군과 군부대간의 협조체계가 더욱 공고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일보 김종호기자 201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