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가 해병6여단을 찾아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교육을 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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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강만희)가 지난 4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해병6여단을 방문해 5년 이상 복무 중인 중장기 장병을 대상으로 제대군인지원정책과 전직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이번 방문에서 센터는 맞춤식 취창업 상담과 경력 설계, 전문화된 프로그램 및 구직활동 서비스를 통한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지원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특히 채용시장 이해 특강에서는 제대군인들이 선호하는 직종과 채용 현황을 분석하고 전역을 앞두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한 간부는 “전역 6개월을 앞두고 취업 준비와 자격증 취득 등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현장교육과 상담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강만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전방이나 격오지 근무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전역 예정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활성화하고 사회적응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함양하는 취업지원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