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해병대는 오늘(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화진리 해안 일대에서 '2012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합니다.
이번 훈련에는 지휘함인 독도함과 상륙함, 구축함, 잠수함 등 해군 함정 20 여척, 육ㆍ해ㆍ공군 항공기 30 여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30여대와 해병대 병력 1천600 여명이 참가합니다.
미 해병대 1개 화기중대와 항공함포연락중대의 일부도 한국 해병대 예하 부대로 참여했습니다.
참가전력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해상에 부설된 기뢰를 제거하는 소해작전과 해안 정찰, 감시, 위협 표적 사전 제거 특수작전, 함정ㆍ항공기에 의한 대규모 화력지원 훈련 등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