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터키, 해병대 발전 '어깨동무' / 날아라 마린보이
지난 10월 29일, 대한민국과 터키 양국 해병대 지휘관이 한자리에 모여
해병대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답니다~!
터키 해병여단장 일행은 6. 25전쟁 당시 피를 나눈 혈맹의 안보환경을 이해하고
나아가 양국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 했는데요~
첫째날인 29일 해병대사령부를 방문하여 해병대사령관을 포함 주요 지휘관ㆍ참모와 양국 해병대
우호증진 및 군사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주고 받았답니다^-^
터키 해병여단장 일행은 이후 포항으로 이동해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에 승함하여
'2012 호국 합동상륙훈련'을 참관 했구요
또 해병대 제1사단과 교육훈련단을 방문하여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운용 시범 관람 및 탑승 체험과
대한민국해병대의 전장리더십 훈련 참관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대한민국해병대만의 교육훈련과 강인함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나라와 터키와의 관계는 예전부터 '형제의 나라'라고 부를만큼 애틋한데요~!
풍전등화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한반도의 공산화를 막고 민주화를 이룩하기 위해
1950년 6ㆍ25전쟁 당시 터키는 여단급 규모의 전투병력을 지원하여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 싸워줬죠!
양국 해병대의 군사 교류협력은 이러한 역사적 측면에서도 의미가 깊은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 양국의 안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