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백령도 해병대에 위문금 1000만원 전달 /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2012.12.7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연말을 맞아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당초에는 박종수 금투협 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이 백령도를 직접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천안함용사 위령탑을 참배할 계획이었지만 기상악화로 위문금만 전달했다.
이날 열린 위문금 전달식에서 박 회장은 “묵묵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장병들의 노고에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가 초석이 돼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