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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0년  6월 17일 '서해 연평도해안에서 폭발물이 터져 해병대 대원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7일 "해병대 대원이 건식잠수복(Dry Suit) 떠내려온 것을 발견하고 주변 해안을 수색하던 중 폭발물이 터졌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폭발물이 터진 지점은 잠수복을 발견한 지점으로부터 4km떨어진 지점으로 해병대 대원은 폭발로 인해 발가락 2개가 절단됐다. 부상당한 해병대원은 연평도에서 해경 헬기를 이용해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발견된 건식잠수복은 북한군이 과거 국내 해안으로 침투할 때 입던 완전히 방수가 되는 잠수복이라고 했다..

합참 관계자는 "폭발물이 터진 지역은 자갈지역으로 우리 지뢰가 매설된 지역이 아니다"며 "잠수복은 북에서 떠내려온 것인지 등을 확인했지만 특별한 대공용의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연평도에는 해병대가 적의 침투를 방지하기위해 과거에 지뢰를 매설한 지역이다. 지뢰가 빗물에 유실되어 바다로 흘러드어가 떠 다니다가 부유물과 함께 가라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가 설치한 지뢰가 적을 죽이거나 사상하지 않고 우리 군과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강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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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도 해변에서 해병대원 1명 지뢰폭발 발가락 절단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2010년 6월 17일 '서해 연평도해안에서 폭발물이 터져 해병대 대원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17일 "해병대 대원이 건식잠수복(Dry ...
    Date2010.10.21 By운영자 Views13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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