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우도(隅島)를 사수하는 해병대 연평부대 우도경비대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지난 2일 오고 가는 여객선도, 행정선도 없는 이곳에 광개토사물놀이 공연단이 방문한 것. 이들은 민간인이 단 한 명도 거주하지 않는 국가안보 최일선에서 물샐틈없는 경계작전을 벌이고 있는 장병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왔다.
공연단은 우리 고유의 사물놀이와 신세대 장병들에게 익숙한 댄스 퍼포먼스 공연을 1시간가량 선보였다. 24시간 경계·감시작전에 지친 우도경비대원들은 이날 흥겨운 전통가락과 신나는 춤사위로 근무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보냈다.
우도는 북한 함박도와 8.7㎞, 서해 북방한계선(NLL)과는 불과 6㎞ 떨어진 서해 5도 ‘막내 섬’ 이다. 특히 서북도서와 육상부대를 연결하는 군사전략적 요충지로 해안경계 및 해상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해병대 공동경비구역이다 <국방일보>
2013.09.05 07:14
광개토사물놀이 공연단, 우도 경비대 위문
조회 수 4871 추천 수 0 댓글 0
-
김명환 前 해병대사령관, 한국자유총연맹 회장취임
-
광개토사물놀이 공연단, 우도 경비대 위문
-
3대代 해병대 가족’ 4명 탄생
-
충남 태안 '사설 병영체험 캠프' 사고 관련 입장자료
-
KAI,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체계개발 시작
-
해병대 부사관 및 병 선발기준 개정결과 안내
-
삼형제 모두 해병대 보낸‘용감한 어머니’ 정영순 씨
-
해병대는 우리 형제를 더 강하게 만들었어요!
-
해병대 사관후보생 114기 ‘빨간명찰’ 받아
-
포항시, 미 해병대 ‘무적’캠프 방문
-
포항서 한·미 연합상륙훈련 실시
-
상륙 훈련 하는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에 호주 전투병력 첫 참가
-
해병대 한달간 연합상륙훈련
-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KAI가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