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잡는 해병대, 미국 해병대와 맞붙어 보니…서울신문

by 운영자 posted Feb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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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중국, 일본 등 8개국이 참여하는 인도적 연합훈련인 ‘2014년 코브라골드훈련’이 11일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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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 지키는 매서운 눈빛 해병대의 고속고무보트(IBS) 이용 강상침투 훈련 장면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코브라골드 훈련은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태국 군사령부가 공동 주관하는 다국적 평화유지 훈련으로 분쟁에 대비한 인도적 구호, 지휘, 야외기동 등 활동을 하며 1981년부터 연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미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8개국에서 함정 10척과 병력 7800여명 등이 참가한다.

한국은 해군 170명, 해병대 216명 등 병력 380여명과 2600t급 상륙함(LST) 향로봉함, 상륙돌격장갑차(KAAV) 1개 소대(8대) 등으로 구성된 코브라골드 훈련 전대(전대장 박양순 대령)를 파견했다.

오는 21일까지 태국만 일대에서 실시되는 코브라골드 훈련은 해상공급, 전술기동, 상륙돌격, 야외전술 등이 진행된다. 한국군은 연합 고공강하, 해안침투, 타격 훈련 등 활동을 벌이게 된다.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21250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