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미래 해양수호의 주역이 될 121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84명의 임관식이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엄현성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임관식에는 지역기관·단체장, 가족, 장병 및 사관생도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121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임관식에는 환영전단으로 나선 이지스 구축함과 잠수함 등 해군 함정들이 행사가 열린 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바다에 늘어서 신임 소위들의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임관식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의 입장과 함께 시작됐습니다.

 

 

 

 

 

임관식은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호부(虎符) 수여, 임관 및 해군핵심가치 선서ㆍ계급장 수여, 참모총장 훈시, 분열, 해상기동 및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지난 9월 18일 입영한 사관후보생들은 가입교 훈련을 포함, 총 11주간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다지고 초급장교로서의 기본 소양과 군사지식을 갖췄습니다. 후보생들은 11주의 훈련기간 중 첫 주와 마지막 주는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이 해군사관학교에서 함께 훈련을 받으며 전우애를 함양했고 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포항의 해병대 교육단에서 훈련을 각각 이수했습니다.

 

 

 

사관후보생들은 훈련 8~9주차에 체력, 전투수영, 국가관ㆍ안보관, 제식, 긴급상황 조치 능력 등 ‘임관종합평가’ 를 통해 교육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장교로서의 리더십, 품성 및 자질, 해상 생존능력 등을 구비했습니다. 이 날 해병대 사관후보생은 총 18명이 임관했습니다.

 

 

 

 

이번 임관식에서 손요섭(해군)·김동주(해병대) 소위는 교육성적이 가장 우수한 장교에게 주는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

 

 

 

 

해병대사령관상은 각각 마선영(해군· 28)·송동현(해병대·25) 소위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호부수여

호부(虎符)는 조선시대 임지로 떠나는 장수에게 왕이 수여하는 것으로 호부를 소지한 사람의 명령은 왕명으로 여기었습니다.

 

 

이상훈 해병대사령관께서도 이날 임관식에 참석하여 가족과 함께 직접 소위 계급장을 달아주고 임관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 임관 및 핵심가치선서

 

 

특히 이날 임관한 신임장교 가운데는 강한 의지로 장교의 꿈을 이룬 인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창선·이창호(이상 해군), 최원태(해병대) 소위는 네 차례 만에 사관후보생으로 입교, 임관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영주권 취득 기회를 얻었던 신재용소위는 외국계 대기업의 러브콜을 고사하고 조국의 땅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병대 장교의 길을 선택, 눈길을 끌었습니다.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훈시를 통해 “북한의 도발위협이 증대되고  해양영토 확장 및 관할권 확보를 위한 주변국들의 첨예한 대립이 계속되는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국민은 안보만큼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기를 바라고 있다.”며 “오늘 임관하는 신임 장교들은 안보상황과 국민적 요구를 명확히 인식해 투철한 애국심과 책임감으로 정신무장하고 장병들과 같이 뛰고, 땀 흘리며, 함께 호흡하는 해군ㆍ해병대의 선봉장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해상기동 및 축하비행

 

 

 

 

 

▲ 분열

 

 

 

▲ 기념촬영

 

 

 

 

 

 

 

 

소개해 드리바와 같이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영주권 취득 기회를 얻었고 또한 외국계 대기업의 러브콜을 고사하고 조국의 땅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병대 장교의 길을 선택한 신재용소위가 대표로 수여받은 호부를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관한 해병대 신임 소위들은 임관 이후 6주에서 14주 동안 각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을 수료한 뒤 대한민국 해병대의 각급부대에 배치돼 해병대의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며 조국수호의 숭고한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


<글/사진 임영식기자>

?

  1. 해병대 사관후보생 121기 임관

    미래 해양수호의 주역이 될 121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84명의 임관식이 1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거행됐습니다. 엄현성 해군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
    Date2016.12.04 By운영자 Views1204
    Read More
  2. 11월 16일 문광욱 일병 흉상제막식

    11월 16일 문광욱 일병 흉상제막식 / 군산 은파유원지
    Date2016.11.23 By운영자 Views781
    Read More
  3.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 기리며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 추모행사

    23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 추모행사’에서 이상훈 해병대사령관이 묘역을 찾아 분향하고 있다. 대전=국방일보 조종원 기자 6년 전 6·25전쟁 이후 처음으로 우리 땅에 ...
    Date2016.11.23 By운영자 Views1163
    Read More
  4. 해병대,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 추모식 내일 거행

    ▲ 대전 국립현충원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해병대사령부는 내일 오전 11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 추모 행사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모식엔 연평도 포격 도발로 전사한 고 서정우 하사와 ...
    Date2016.11.22 By운영자 Views1094
    Read More
  5. 한민구 국방부 장관 연평부대 찾아 강력한 응징 결의 다져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연평도를 방문해 해병대 연평부대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적이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할 것을 강조했다...
    Date2016.11.22 By운영자 Views960
    Read More
  6. 해병대, 고(故) 문광욱 일병 고향 군산에 흉상 제막

    전북 군산시 은파유원지에서 열린 고(故) 문광욱 일병 흉상 제막식에서 서헌원 해병대사령부 참모장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지난 2010년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누구보다 먼저 전투임...
    Date2016.11.19 By운영자 Views1122
    Read More
  7. 해병대사령부 길복만 상사, 금융의 날 유공자 포상

    꾸준한 저축과 선행을 펼쳐온 해병대 부사관이 ‘제1회 금융의 날’ 기념 유공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주인공은 해병대사령부 길복만(사진) 상사. 해병대는 24일 길 상사가 20여 년간 꾸준히 저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25...
    Date2016.10.26 By운영자 Views1271
    Read More
  8. 작전 펼치듯…해병대 신속 기동

    작전 펼치듯…해병대 신속 기동 -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장병들이 9일 울산 태화공원 십리대밭길 인근 산책로와 축구장 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국방일보 조종원 기자
    Date2016.10.10 By운영자 Views1156
    Read More
  9. 백혈병투병 여고생에 조혈모세포 기증한 김재형병장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소청도에서 복무중인 김재형 병장. 평소 휴가때마다 꾸준하게 헌혈을 해온 김병장은 작년 11월 휴가 중 헌혈의 집에서 조혈모세포 기증안내 팜플렛을 보고 기증희망자로 등록합니다. 이 후 올해...
    Date2016.10.06 By운영자 Views901
    Read More
  10. 해병대 동원지원단, 주기적인 상담으로 소통

    해병대 동원지원단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가한 간부(오른쪽)와 대원이 함께 산책을 하며 병영생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대 제공 해병대 교육훈련단 예하 동원지원단이 ‘소통’을 통해 병영문화혁신에 활력...
    Date2016.09.28 By운영자 Views831
    Read More
  11. 제66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24일 서울광장에서 열려

    서울수복 66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상기하고,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재인식시키기 위한 서울수복기념행사가 9월 24일(토) 서울광장에서 개최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Date2016.09.20 By운영자 Views1277
    Read More
  12. 한민구 국방부 장관, 백령도 해병부대 순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해병 부대를 순시해 군사 대비태세를 점검한 후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Date2016.09.19 By운영자 Views1350
    Read More
  13. 해병대 덕산장학회, 우수 장병 20명에 장학금

    덕산장학회 장학증서를 받은 해병대1사단 장병들과 해병대1사단장이 지난 12일 행사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 덕산장학회는 지난 12일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복무 태도와 학업성적이 우수한 장병 2...
    Date2016.09.18 By운영자 Views1371
    Read More
  14. 인천상륙작전 월미도서 전승 기념식

    6·25 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일 인천 월미도에서 열렸다. 이날 66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식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상훈 해병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Date2016.09.12 By운영자 Views776
    Read More
  15. 해병대전략연구소 세미나 열어, 제주도 전략도서화 전망·과제 논의

    해병대전략연구소가 7일 전쟁기념관에서 ‘제주도 전략도서화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주최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해병대전략연구소는 7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
    Date2016.09.09 By운영자 Views89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5 Next
/ 55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