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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jpg


해병대 정신력을 키운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가 군 교회로서는 최초로 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지난 15일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를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등록문화재 제674호인 ‘서울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 2가에 있다. 신앙을 통한 해병대의 정신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병대사령부에서 1959년 건립한 교회 건축물이다. 이곳은 원래 1956년 인근 남산에서 자리를 옮긴 해병대사령부가 자리 잡았던 장소다.

1949년 경남 진해 덕산비행장에서 창설된 해병대는 6·25전쟁을 거쳐 1955년 3월 서울 남산으로 사령부를 옮겼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이곳 용산동에 신청사를 마련했다.

초대교회 역시 해병대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다. 1951년 경남 진해여고 강당에서 처음 창립된 ‘해병대사령부 교회’는 제주, 부산, 남산 등에서 해병대사령부와 함께했다. 창립 당시만 해도 이동이 잦았던 터라 퀀셋(간이건물) 형식으로 만들어졌던 교회는 사령부가 용산동에 정착하면서 드디어 제대로 된 영구건물을 갖게 됐다.

초대교회는 1973년 해병대사령부가 해체되면서 건물이 창고 등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는 시련을 겪게 된다. 사령부 해체를 끝으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았던 초대교회는 2001년 원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음을 알게 된 한국기독해병선교회가 그해 10월 28년 만에 기념비를 세우고 복원에 나서면서 빛을 되찾았다. 2002년 1월에는 25대 이철우 사령관이 이곳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의 기능을 회복했다.

문한구 해병대사령부 초대교회 사무총장은 “현재 군 교회로서는 문화재 등록이 처음이다. 초대교회는 해병대의 역사와 흔적이 배어있는 장소적, 공간적 가치와 더불어 강한 군사력의 원동력이 되는 신앙의 근거지로서 군종사적,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문화재 등록으로 해병대는 물론 군 교회 전반에 걸쳐 신앙인격 도야의 큰 기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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