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김도현기자]인천지검(검사장·김학의)은 5일 해병 제2사단 최전방 OP부대를 방문, 장병을 위문하고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발생한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이후 국가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지검 김학의 검사장은 이날 '둥지가 부서지면 알도 깨진다'는 의미의 고사성어인 '소훼난파(巢毁卵破)' 정신을 강조하면서 "국가가 무너지면 국민도 없게 되고, 조직이 무너지면 그 구성원도 설 자리가 없게 된다"며 경계근무에 철저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