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NTN]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배우 현빈의 해병대 자원 입대에 대해 격려와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현빈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했다. 결과는 오는 2월에 나오며 오는 합격을 통보받는 대로 3월께 입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전여옥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빈이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다는 소식! 답답한 여의도에서 듣는 풋풋한 소식”이라며 “‘시크릿 가든’ 재밌게 보고 있는데 드라마 속의 주원보다 우리 앞의 현빈이 더 멋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자신의 홈페이지에도 “현빈의 노블리스 오블리주”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려 현빈의 선택을 칭찬했다. 그는 “‘이것이 최선입니까?’라는 현빈의 대사에 그 스스로 답했다는 느”이라며 “요새 세상의 노블리스는 연예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현빈이 그야말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빈은 오는 16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종영을 앞두고 있다. 또한 임수정과 호흡을 맞춘 영화 ‘사랑한다,사랑하지 않는다’의 개봉이 2월 24일로 확정됐고 중화권 톱 여배우 탕웨이와 호흡을 맞춘 영화 ‘만추’ 역시 올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CJ미디어
현빈, 해병대 지원…네티즌 “이정한테 꼭 전화” [맥스무비=표재민 기자] 배우 현빈이 해병대 지원했다는 소식에 인터넷이 한바탕 소란이다.
현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12일 현빈이 지난 12월 24일 수원병무청에서 해병대 면접을 봤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빈의 해병대 지원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1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이정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이정은 해병대 지원 입대하겠다는 유승호의 발언에 대해 “형한테 꼭 전화하고 결정하라.”며 만류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정은 지난 8월 해병대에서 전역했다.
네티즌들은 현빈의 해병대 지원에 응원을 하면서도 “현빈도 꼭 이정한테 전화하고 결정하길.”, “이정한테 전화하면 생각이 달라질텐데.”라며 재치 넘치는 댓글을 올리고 있다.
사진: 권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