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이기형기자]포항시의회(의장 이상구) 의장단, 운영위원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9일 오전 해병 1사단, 해군 제6항공전단을 방문해 국토 방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구 의장은 “지난 한 해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등으로 우리의 안보의식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국토방위의 기본 임무 수행은 물론 평소 농촌일손 돕기 등 대민 지원 사업과 특히 지난 폭설 피해 복구 작업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돼지 200만마리 이상이 살처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의미에서 위문품은 돈육으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