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곳곳에 해병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현수막이 걸렸다.
해병대 신속기동부대는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KAAV(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 2대와 고무보트(IBS) 17대를 포항시 남구 오천읍 등 침수지역에 투입하여 시민들을 구조하고 대피시키는 등 태풍 피해 현장에서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했다.
또한, 해병대 1사단 장병들은 추석연휴도 반납하고 태풍 집중피해지역인 포항시 남구 오천읍 및 대송면, 동해면 등 곳곳에서 해병대피해복구 작전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