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잠실|동아닷컴 임진환 기자
해병대에 복무 중인 이정이 프로야구장에 올랐다. 애국가를 부르기 위해서였다.
이정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0 프로야구 LG트윈스와 SK와이번스와 경기에서 애국가를 불렀다. 현재 해병대에서 현역 복무 중인 이정은 입대 전과 다름없는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애국가를 소화하며 관중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현충일을 맞아 진행된 이번 이벤트인만큼 해병대원인 이정이 그라운드에 오른 것은 매우 의미있었다는 것이 관중들의 반응. 이날 시타는 국가보훈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송일국이 나서 현충일 프로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눈을 더욱 즐겁게 했다. [뉴스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