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이다! 깡이다!' 해병대 목봉체조
자료출처는 한국사진기자협회홈페이지입니다.
http://home.kppa.or.kr/news/view/?idx=845
해병대 목봉체조는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동기애와 팀워크를 기를 수 있는 훈련이다. 12명이 1개조로 300kg이 넘는 목봉을 들어올려야 하는데 한 명이라도 힘을 안 주거나 요령을 피우게 되면, 전체 팀원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단체의식과 전우애를 고취시키는 훈련목적을 가지고 있다. 일그러진 얼굴은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고된 훈련을 참고 이겨내는 해병들의 패기는 아름답다.
▲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6주 만에 평범한 청년이 해병으로 태어나는 곳이다. 6주간의 강도 높은 신병교육 훈련 과정을 겪으면서 '귀신 잡는 해병'으로 탄생한다. 훈련 과정은 입에서 단내가 날 만큼 강도가 높다. 신병들이 300kg이 넘는 목봉체조로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 사진기자 강민석 / 촬영일-2012.11.02
▲ 해병이여, 대한민국을 들어라 : 해병대 창설 60주년을 맞아 찾아간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병들이 해병대만의 차별된 훈련인 목봉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기자 정치호 / 촬영일-2009.03.06
▲ 악이다! 깡이다! : "동기를 사랑하자! 우리는 천기다!" 해병대 1천기 358명의 함성이 포항 오천 해병대교육훈련단 연병장에 울려퍼진다. 지난 6월21일 3.5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자원 입대한 대한 남아들이다. 6주간의 교육이 끝나는 8월5일 '무적해병'으로 다시 태어난다. 12명이 1개조로 300kg이 넘는 목봉을 들어올리며 체력단련과 함께 협동심을 키운다. 일그러진 얼굴은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고된 훈련을 참고 이겨내는 이들의 패기는 아름답다.목봉 훈련은 해병대만의 정규 교육 과목이다. 사진기자 변선구 / 촬영일-200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