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해군·해병대 코브라골드 훈련전대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태국에서 참모단연습(CPX)과 야외기동훈련(FTX), 인도적 민사활동(HCA)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최신예 상륙함 ‘천왕봉함’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전력이 참가해 우리 상륙군의 해외 전력 투사 능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동남아의 무더위 속에서도 대한민국 국군의 용맹함을 보여준 2016 코브라골드 훈련전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태국 국방일보 한재호기자>
태국 핫야오 해안에서 ‘2016 코브라골드 연합훈련’이 펼쳐진 가운데 대한민국 해군 천왕봉함에서 출격한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해상돌격 작전을 펼치고 있다.
해군 천왕봉함을 출발한 해병대 K1전차가 LCM상륙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미국·태국 연합 해병 수색대가 태국 로타윈 수색캠프에서 태권도와 무아이타이를 비롯한 각국의 무술을 훈련하고 있다.
태국 사타힙 인근 발달장애 아동 보육시설인 ‘분추의 집’에서 한 아이가 우리 장병이 선물한 인형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태국 찬타부리 왓쿤송학교에서 인도적 민사활동에 나선 코브라골드 훈련전대 장병들이 한국어교실을 열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