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의 움직임을 설명할때 지구 중심설과 태양 중심설이 있다. 무엇이 옳은가.
둘다 옳다.
다만 태양 중심설은 8개의 동심원으로 행성의 움직임을 설명하지만 지구 중심선은 수십개의 궤도곡선으로 설명한다는 차이 뿐이다.
두 이론 다 훌륭하게 행성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묘사하지만 인간은 무엇을 선택하는가. 그 기준은 무엇이고
이제는 그 둘중 한개를 진실이라는 권위로 올려놓는가.
단순함이다. 두개의 사실은 사실 두개의 관점이다. 그 두개의 관점중 인간이 옳다고 여기는것은 바로 더 단순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것이 앎의 과정이다.
더 단순해질수록 더 강력하다.
단순해진다는 것은 힘을 지닌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진실하다는 것이다.
내가 당신들에게 가장 단순한 요소를 알려주겠다. 이것이 수십개의 관점으로 나눠지고 찢겨진 위대한 당신의 힘을 단순하게 만들수 있길 바란다.
1. 존재하는 모든것은 존재한다. 당신의 생각도.
- 안과 밖은 없다. 망상도 공상도 그 순간은 존재하는 것이다.
2. 그렇다면 생각의 순서를 바꿔야 한다. 무엇이 당신의 서원을 이루고 유인력을 완결짓고 자유를 얻게 하는지를 찾는게 아니다.
-즉 없는 자유를 밖에서 열심히 찾는게 아니라. '무엇이 당신의 창조를 막는가' 를 찾아야 한다.
3. 당신의 창조를 막는것은 하나밖에 없다.
-바로 당신이다.
4. 당신의 무엇이 창조를 막는가.
-그것은 두려움이다.
5. 두려움을 어떻게 없앨 수 있는가.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은 두려움을 이기려고도, 외면하려고 하는게 아니다. 그저 두려움보다 커지면 두려움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6. 두려움보다 커지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단순히 알면 된다. 곤장에 맞아 죽을것을 두려워하는 이시대의 사람은 없다. 그것은 죄의 형벌에 있어서 '곤장형은 사라졌다' 라는 것을 단순히 '알고 있기 때문'이다.
7. 그리고 마침내 모든 두려움을 당신이 '받아들임'으로써 생겼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아는 것이 깨닫는 것이다.
넘칠듯한 지식, 시대의 순서나 원소주기율표, 사람의 이름, 어떤 물질의 제작과정 그러한 것들을 알 필요는 없다.
단순히 당신의 마음을 알아라.
그것이 깨달음이고
스스로 묶은 모든 쇠사슬, 그 모든 목줄을 풀어버리는 것이
바로 자유다.
그러면 창조는 그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