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앞으로 정확히 한 달만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사실 당신은 영원한 삶을 살 수 없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늘 잊고 살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는 무덤으로 가는 일정을 단축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부정하려고 해도 우리는 100년 뒤에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지금의 삶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무모하게 행동 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XML:NAMESPACE PREFIX = O />

인생의 죽음을 인식하지 않은 사람은 인생자체를 유희(그냥 즐기는 것)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유희만을 불나방처럼 쫒아 다니다가. 결국은 생의 대부분을 소진하고 만다.

지금부터 당신인생이 한 달 남았다고 생각해보자.

30일이라는 가정 하에 인생을 다시 설계해보면 당신이 이제까지 인생의 우선순위로 놓았던 수많은 가치들이 바뀌게 된다. 그리고 진정한 가치 있는 것들이 인생의 최우선 순위로 위치하게 된다.

그럼 30일만을 산다고 했을 때 진정 가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무모하게 극단적인 인생의 쾌락을 접해보고 30일을 마감하겠는가. 아니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알고 생을 마감하고 싶은가.

극단적 쾌락은 항상 그 쾌락만큼 고통을 동반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어떠한 쾌락도 대가없이 그냥 주어지는 것은 없다. 만약 대가없이 주어지는 쾌락이 있다면 그 쾌락이 종료된 지점에서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당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30일을 산다고 가정하면 우리 삶의 우선순위는 두 가지로 압축된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면 결국 가족과 창조적 노력 이 두 가지가 궁극적 삶의 목표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가족과 나누는 따뜻한 대화 그리고 창조적 노력 이 두 가지가 당신이 30일 동안 해야 할 진정한 가치다. 돈이 가져다 줄 수 있는 행복감은 진정한 행복감과는 거리가 멀다.

가슴 따뜻하고 푸근한 행복감은 결국 이타심과 자기 자신 내면의 끊임없는 창조적 노력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지금부터 한 달간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위해 노력해보자.

매일 30일 뒤에 내 삶은 마감된다고 생각하고 30일간 해야 할 일들을 적어보자. 정말 의미있는 일이다. 30일 동안 내가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될 수 있다. 시한부인생이란 인생을 보다 값지게 하는 원천이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당신은 시한부 인생 살고 있다. 영원히 살 수 없다는 대전제는 시한이 정해져있다는 것을 인식해야하며 그 삶이란 시일을 알 수 없는 시한부의 삶이라는 의미와 동일하다.

30일간 당신은 당신자신의 행동에 대해 철저히 분석할 수 있다. 죽음을 인식한 30일은 당신이 가장 간절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줄 것이며 지금의 당신행동이 얼마나 철부지 같은 지도 설명해 줄 것이다.

30일이란 시간은 긴 인생을 놓고 보면 길지 않은 시간이다. 하지만 죽음을 인식한 30일은 당신 삶 전체를 변화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다.

30일간 죽음을 인식한 삶을 살기 위해 우선 오늘 종이를 꺼내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목표를 적어보라.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30일간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할지를 생각해보라. 30일 뒤에 내 삶이 없는데 왜 적어야 하냐고 반문하지 마라.

30일 동안 신나게 놀아도 신나지 않는다. 그러면 차라리 최고의 노력을 통해 당신의 꿈에 가까워지도록 노력하라. 그 방법이 30일 시한부 삶에 가장 확실한 대안이고 최선이다.

미친 듯이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30일 뒤에 내 신체는 땅속에 묻히게 된다. 그리고 나는 나를 인식할 수 없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당신은 30일 동안 당신의 삶 전체를 투자해서 노력해 보겠다고 다짐하라. 체력적 한계점은 없다. 30일간 당신은 당신 자신의 체력적 한계점을 뛰어넘어 극한의 경지를 경험해 보도록 해야 한다.

노력의 극한점을 경험하라. 대한민국 남자들은 한번은 꼭 군대를 가야한다. 그곳에서 극한의 체험을 해보면 당신은 언제나 그 극한의 일을 할 수 있는 논리와 똑같다.

30일 동안 극한의 공부노력을 자기 자신에게 투여해보라. 체력적 한계점은 논하지 마라. 어차피 30일 뒤에‘죽는다’라는 가정에서 공부하는 최선의 공부다.

30일을 미쳐라. 오직 공부만을 생각하며 공부 속에서 자신을 찾아라. 그리고 그 극한의 노력의 꼭지점에서 자신을 보라. 얼마나. 나약한 인간인지를 자세히 살펴보라.

그리고 그 극한의 꼭지점에서 자신 스스로에게 말해보라. 이 지점이 정말 나의 극한점인지를 되물어라.

절대 물러서지 마라. 어차피 30일을 산다고 생각하라. 30일을 도전하라. 그러면 30일 뒤에 다른 사람이 당신내면에 가득 차게 된다.

30일 뒤 당신은 당신이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최고의 당신을 만나보게 된다는 점을 명심하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 어떤 외부적 즐거움도 아닌 극한의 담금질이다. 기억하라. 성공한 모든 사람은 극한의 담금질을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경험했다는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