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찾고 싶은데.........

by 민섭 posted Aug 1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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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글이 인터넷에 올려져있는 관련글입니다.

저도 이영화를 본것 같기도 한데 찾을수가 없더군요. ...아무튼 이영화 어떻게 찾을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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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_0000.gif

대략..80년중반정도에 있었던..참으로 소행의 가슴을 애절하게 울린 일이었다오..

"특전사 여특전행과..해병대 특수수색대행과의..눈물의 영혼결혼식.."

들은지도 오래된이야기라 해서 이름들은 기억이 안나는구랴...
대략..대전국립묘지에 있는 유물전시관에 가면..눈을끄는 한곳이 있다오.. 특전사의 독사복과..

해병대의 큰무늬 위장복이 함께전시되어있고..여려보이지만 당차보이는 여특전행의 영정과..늠름한모습의
해병특수수색대행의 영정사진..모두다 생전현역시절때의 모습을 담아놓은 영정사진이..

나란히..같이 있다오...추모글귀에 나와있는 가슴아픈글귀..."천상의 부부로 남아 행복하기를..."

둘은 특전교육단의 같은 고공기수동기로 교육을 받고있었다오..해병대 특수수색대행들도 특전교육단
고공과정을 위탁교육들어오기 때문에 같이 교육을 받는다오.. 당시때는 불문율이 있었다 하더이다..

두명씩의 페어로 정해진 교육페어인원중..한명이 다치거나..교육이수불가판정을 받고 퇴교를 당하고나면..
같은페어의 인원도 같이 퇴교를 당하는..그러한 룰이 존재했다하더이다..

대략..특전사에는 강하에 관련한 징크스 같은것이 많이 존재한다오..같은페어가 사고를당할경우..
그페어도 같은사고가 난다는..그러한 미신적인 징크스로 인해 그러한 룰이 정해져있었다 하더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육간의 동기애및..미연의 사고방지를 위한 하나의 미연책이었을 수도 있을것이오..
어느날..여특전행의 페어가 강하도중 부상으로 퇴교를당했다하오..그래서 같은페어인 여특전행까지..

퇴교를 당하게되자..여특전행이 죽어도 교육수료를 하겠다고 탄원했다 하더이다..대략..이유였던것이..
바로 돈 이었다오..고공교육이수시 나오는 특수교육이수자수당..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던..그 여특전행은 상고를 졸업하자마자..여공생활을 했었다하오..하지만 적은월급에
임금착취등 열악한상황속에서..택했던길이 바로..특전여군이었다오..돈을벌기위해..

그래서 그 특수교육이수자수당을 위해..아프신 홀어머니의 병원비때문에..그렇게 교육수료를 받겠다고
했다하더이다..소행때도 대략..30만원정도가 나왔으니..그당시도..큰돈이었을것이오..

그..여특전행에게 있어서는..아마도..절박한심정으로 그렇게 교육수료를 원했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구랴..
여특전행의 강력한 요구로인해..고공교육처에서는 요구를 들어주게되었다오..이제까지의 우수한 복무성적

등을 참작하여 말이오....하지만...그 여특전행의 기쁜마음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하오...바로 그다음날..
강하시..산개불량으로인해..주산을 개방못한채..그렇게..미사리에 추락하여.. 생을 달리해야했다오...

홀어머니를 남겨둔채...그렇게 수료를 원했던 고공을 하던도중.. 고공은 자신이 직접 포장을하기때문에..
그러한 주산개방불량 상황이 간간히 일어난다오...그만큼 중요한 부분이기에..

이사건으로 눈물바다가된 교육단..하지만..교육을 계속해야 했기에..슬픔을뒤로한채..교육을 강행하던도중
다시한번..슬픔이 찾아왔다오..거의같은 기능고장으로인해.. 사고를당해..생을달리하게된..

위탁교육생이었던..해병대특수수색대행의 사고로 말이오...하루를두고 벌어진..두 젊은이들의 슬픈죽음..
그뒤에 남겨진..애절한 사연들...그때의 고공기수는 눈물과 통곡속에서 수료식을 했었다라는구랴..

동료들의 죽음에대한 슬픔속에서말이오...그일후..양측의 부모들은..이승에서 못다한 사랑과 행복을 이루라
하여..여특전행과 해병행의 영혼결혼식을 시켜주었다하더이다..

특전사와 해병대 관계자들..고공동기들이 함께하여..눈물과 통곡으로서 그들의 못다한 삶과 저승에서나마
행복을 빌어주었다 하더이다..

예쩐..특집형식으로 그특전여행과 특수수색대행의 일을 소재로 국군영화로 한번나온적이 있었다오..
하지만..이제는 세인들에게서 완전히 잊혀진 이야기가 되어버렸구랴..

참으로 어려웠던시절..돈을벌기위해..군을 선택해..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위험을 감수해내며..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했던 그들..

하사시절..대전국립묘지참관 교육을 갔을시..유물관 한켠에서 소행의 눈과 마음을 잡고..마음속의 눈물을
흘리게했던 그들...영정속의 군복을 입고..너무나~순수해보였던 그들...

위패와 함께 모셔있는 그 유리관에는 그들의 영정과..군복..그리고 나란히 있는..
특전사의 검은베레모와..해병특수수색대의 그린베레모... 그들의 결혼을 축하하는 애절한 축시...

정말..한참동안 소행의 발걸음을 잡고..놓아주지를 않더이다..
아직도 사진속의 밝은미소를 뛰어며..강하전 찍은 여특전행과..해병특수수색대행의 웃는얼굴이 잊혀지지가

않는구랴..너무나 해맑은 모습에....대략..저승에서라도..이승에서 있었던 아픈기억들을 잊고..
두분다 행복하게 살았음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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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됐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국군영화로 제작되엇다는데 아시는분잇으신지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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