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는 없어
29일 낮 12시30분께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구룡포리 보리밭에 미군 해병대 ‘네이비 에이치엠(Navy HM)-14’ 수송용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헬기에는 해병대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헬기 동체 일부만 탔다고 포항 남부경찰서가 밝혔다. 해병대원들은 불시착 뒤 바로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불시착 당시 헬기 동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보였다”는 목격자 황아무개(80)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겨레뉴스 포항/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허걱~~ 바로 현장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