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619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가 직장을 실직하고 있을때....

대학을 다니던 녀섴이 갑자기 휴학을하고 해병대를 지원하고 입대를...아빠 영장나왔어요 이말이...참으로 제가슴을 울려됐었습니다.

2010년 9월 26 해병대에 지원하여 군에간 아들녀섴에게 이곳을 비려 미안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2012년 7월 04일 전역을 해야 했지만...

또다시 이녀섴 어려운결정을 했답니다.

전역하기전 휴가 나와 이런말을 하데요 아빠 나 전문하사'로 6개월 더 근무하고 학비벌어서 나온다고....참으로 대견하기도 하지만

제가슴은 찟어지는 아품이었습니다...

제 마음을 헤아리고 있다는것을 알고 남몰래 울어야 했고 가장으로서 아들녀섴에게 짐을 안겨 주는것 같아 너무도 미안하고

제 자신이 창피하고 그져 제 자신을 질책해보는 날들이랍니다.

얼마전 포항에서 부사관교육을 마치고...부대로 돌아가 전역식을 하고 부사관으로 임관하고....숙소까지 배치받아 잘있다고

이렇게 핸드폰에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그래도 자랑 스럽습니다.......이렇게 으졋해졌으니 말입니다.

아품이 많은 녀섴인되...

내년1월 4일에 제대하면....안아주고 수고했다고 어께을 두두려 주렵니다. 

 

2012-05-18_14_13_56.jpg

 

아들 청환아 전역을 축하하고.......

아빠가 미안하다.

부사관 전문하사'임관도 축하하고...6개월동안 주변 병사들과 잘지내고 건강하게 제대하기를 바란다.

무한해병 , 영원한해병 , 화이팅~~~~

해병2사단 81대대 장병들 화이팅~~~~김청환 하사' 멋져부러.......그리고 쏘리다.

 

1341555775793.jpg

 

1342005239895.jpg

 

미안한 세글자......... 

나를' 생각해 본다.

그러게 정말 쉽지 않은 말이 아니던가.......?

 

1342005256109.jpg

 

 

부대에서도 볼수도 있겠구나........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볼때까지 잘지내고....

 

 

 

아들아' 돌아와 잘살기 위해..........힘내자~~~~~~

 

<네이버블로거 아띠님께서 보내주신 자료입니다.>

http://blog.naver.com/dongpeel67 

  • profile
    박희철 2012.08.06 14:03

    멋진 해병을 아들로 두셨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나오고 싶은 곳이 군대인데 전문하사로 추가복무를 하여 학비까지 벌어온다는 아들....흔치 않은 멋진 아들입니다.

     

  • ?
    록스 2012.08.07 16:12

    돌아와 잘 살기위GO.......정말 멋진 아빠.......아들 입니다.

    해병아들 파이팅'

  • ?
    narok 2012.08.06 19:15

    전문하사제도를 잘 활용하면 아주 좋을것 같은데 말씀처럼 쉽지 않은 결정일겁니다.

    정말 아들이 대견하시겠습니다. 

  • ?
    정보맨 2012.09.04 07:03

    크...... 눈시울이 불거집니다

  • ?
    아름다운사람 2012.09.05 18:05

    음 해병대 부자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5 "독버섯과 식용버섯 판별방법" 생활속 지혜!!!!! 2 카페리얼 2012.09.10 7215
524 "이러다 쿠데타 날수도"...별들의 ‘무서운’ 경고 운영자 2011.03.29 11739
523 "제 16회 도솔산 전적 문화제"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file 안은정 2013.06.11 9111
522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건 전면 재수사하라" file 박희철 2013.12.11 8196
521 "해병대 떠올렸어요" 닥터챔프 정석원, 촬영노하우 공개 file 운영자 2010.11.16 10723
520 "해병대 입대 후 현빈 더욱 호감형 됐다" 통계적으로 입증돼 file 운영자 2011.06.30 6918
519 '김태희의 남자' 비 특혜 논란에 국방부 나섰다 file 운영자 2013.01.02 4701
518 '독립성 강화' 해병대 뭐가 달라지나? 박희철 2011.04.22 12207
517 '몸꽝' 신병도 해병대서 '몸짱' 변신 file 박종명 2010.08.07 13959
516 '상륙작전권을 내 손에’ 해병·해군 ‘입법 전쟁’ 박희철 2011.04.22 10126
515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 속의 좋은 구절^^ ututut 2011.07.07 12199
514 '울며' 해병대 입대한 현빈, 웃으며 첫 휴가 file 배나온슈퍼맨 2011.07.29 8693
513 '해병' 이정, 후배들 전사에 조문 이어 영결식 참석 1 file 해병닷컴 2010.11.27 10159
512 '황금사자상' 김기덕, 韓서는 아웃사이더였으나… 3 file 운영자 2012.09.10 7504
511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ututut 2011.07.18 13156
510 0.5㎢ 외딴섬 … 주민은 해병·해군뿐 file 운영자 2013.05.16 8432
509 100Mbps도 답답해 ‘기가인터넷 시대 열린다’ 해순이 2010.08.16 8556
508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태극기를 달아주세요! file 운영자 2012.09.27 7358
507 1980년 5월을 기억하며 슈퍼맨 2010.05.18 8577
506 1983년 광주 상무대에서 만났던 해병대소위들에게 - 이준재 1 운영자 2010.05.25 858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