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 대규모 전통 공연 / 국방일보 2012.09.05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는 파주북소리위원회와 함께 다문화 페스티벌 “Book & Film Festival present Phi lippines’day”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 페스티벌은 오는 23일 오후 1~6시 파주북소리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주한 필리핀 대사를 포함해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 이주민 2000여 명이 참석해 대규모 전통 공연을 벌인다.
특히 6·25전쟁에 참전한 필리핀 군인들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잊혀진 전쟁’을 상영하고 카를로 크루즈 감독과 대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 나눔 장터를 열어 수익금을 필리핀 대사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DMZ영화제는 21~27일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열린다. <조아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