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엘몬테 시 당국이 싸이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시립 수영장에서 춘 직원 14명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말춤을 춘 직원들은 근무가 끝난 뒤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강남스타일’ 춤을 추고 그 것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고.
이와 관련해 직원들을 대량 해고 한 엘몬테 시는 “개인적은 목적으로 공공 시설물을 사용했다”며 영상을 촬영하면서 시청 로고가 새겨진 근무복을 입는 등 복무규정 위반 사항을 지적했다.
하지만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췄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직원들을 대량 해고 한 처사는 너무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해고된 직원들 대부분이 대학교 학비를 벌기 위해 근무하고 잇는 대학생이기 때문이다.
말춤 춘 직원 대량해고 사태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말춤을 췄다고 해도 해고라니”, “말춤 춘 직원 대량해고 너무한 처사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한편 강남스타일 말춤을 춘 해고 직원들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알리고자 페이스북에 청원사이트를 개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