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현빈 맞선임 증언 ‘탕웨이’ 열애설 부인, 맞선임까지 열애설을 부인케 만든 이유

by 김종영 posted Nov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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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서 군복무 중인 현빈의 맞선임이 현빈과 탕웨이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구본석이 최근 강성태가 진행하는 ‘공신닷컴’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하며 현빈과 탕웨이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구본석은 해병대 1135기로 1137기인 현빈과 군생활을 함께 했으며, 현빈의 선임으로 지낸 군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구본석은 “현빈을 처음 본 날 온 몸이 얼어버렸고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며 내가 선임으로 있다는 것이 큰일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볼 때마다 심장이 멈출 정도였으며, 그 사람 옆에서 잤을 때는 향기가 나고 근심걱정이 사라졌다”며 현빈을 본 첫 인상을 유머 있게 밝혔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구본석은 탕웨이와의 열애설에 대해 “현빈은 외부와 연락을 안한다”며 “원래 잘 안하는 사람이 아니라 보는 눈이 많아 다른 사람들이 보면 불편하니 사생활을 아끼는 면이 있으며 연애는 확실히 안 한다”고 탕웨이와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어서 이날 사회자가 ‘연예인 휴가’와 관련해 질문하자 “해병대는 워낙 연예인이 오지 않아 규정이 없어, 일반 사병과 같은 대우를 받고 있으며, 나보다 태평이 형이 더 외박을 나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해 12월 24일 휴가 다녀와서 5월 중순에서야 짧게 휴가를 나갔다 왔다”며 “5개월이나 밖에 나가지 않는다는 건 연애를 절대 못한다는 증거”라며 또 한 번 강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애를 하든 말든 왜이렇게 시끄럽게 굴어” “연예인들 좀 내버려두셈” “얼마나 답답했으면 맞선임이 저런 말을 해” “근데 맞선임이 연예인 이야기를 하나?” 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본석은 군생활내 현빈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한 에피소드를 늘어놨으며, 현빈은 12월 6일 제대한다.

이정은 기자 wickeln@diodeo.com
디오데오뉴스 http://www.diodeo.com/comuser/news/news_view.asp?pt_code=02N&news_code=96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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