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해병대서 당당 전역 신고식 "공익 강동원과 비교되네"
현빈이 2년여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당당한 전역 신고식을 한다. 현빈의 소속사 오앤 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2월 6일 현빈씨 해병대 제대에 관한 취재 안내드린다. 해병대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당일 취재 안내의 내용이니 확인 부탁드린다"고 몇가지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현빈은 12월 6일 오전 10시 해병대 사령부에서 전역 신고식을 한다. 소속사 측은 "전역 인사는 해병대 군부대 정문 앞 장소가 매우 협소한 관계로, 취재진과 팬들의 안전을 위해 해병대의 협조 아래 사령부 영내 안 역사관 앞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당일 수많은 취재진으로 현장이 매우 혼잡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빈의 이같은 행보는 강동원과는 사뭇 비교된다. 강동원은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해 최근 전역 신고식을 생략했다. 공익근무요원이기 때문에 특별히 사회 복귀 신고식을 하는 게 의미 없다는 뜻에서 '몰래 퇴소'를 한 것이다. 강동원은 전역 후 첫 활동으로 패션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을 선택해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현빈은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않았으나 내년 상반기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 러브콜을 받고 있다.
CJ E&M enews24 이인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