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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건군 65주년 축하메시지 / 국방일보

 

 

군 장병 ‘만인의 연인’…디지털 싱글 ‘말해줘요’ 활발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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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1일 화요일27 “안녕하세요. 걸스데이입니다. 국군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항상 나라를 위해 고생하시는 군 장병 여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걸스데이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군 장병들의 ‘무한애정’을 받고 있는 걸그룹 걸스데이(사진)가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친필 사인을 보내왔다.

 멤버 중 유일하게 군인 가족인 소진은 삼촌에게 특별한 메시지도 전했다.

 “장병오빠들 볼 때마다 삼촌이 생각나요. 현재 육군60항공단에 소령으로 계시는데요. 삼촌 항상 건강하세요~ 국군의 날 축하드리고요.”

지난 6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여자 대통령’으로 컴백한 걸스데이는 섹시하고 당당한 매력을 과시하며 이른바 ‘구미호 춤’을 선보여 뭇 ‘삼촌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7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수록곡 ‘말해줘요’는 깜찍한 표정과 앙증맞은 댄스를 선보여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장병들이 걸스데이에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저희가 곡 ‘기대해’를 통해 걸스데이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런 모습을 좋게 봐주시고 많이 좋아해 주시는 것 같아요.” (혜리)

 “4명의 멤버들이 섹시함은 물론 눈웃음ㆍ작은얼굴 등 각각의 매력이 있어 이런 점들이 어필되는 것 아닐까요?” (민아)

 특히 ‘각선미’ ‘꿀 피부’ 등 그들의 빼어난 외모도 한몫하고 있다.

 유라는 “시간 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고, 일주일에 한번은 얼굴 팩을 꾸준히 한다”며 빛나는 외모 관리 비결을 귀띔해줬다.

 무엇보다 장병들의 로망은 공연에서 걸스데이를 만나는 것.

 “저희가 지상군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이에요. 홍보대사로서 지상군페스티벌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4일 화려한 무대도 보여줄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ㆍMC 등 여러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걸스데이.

 “장병 오빠들이 저희를 좋아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부응할게요.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걸스데이의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조아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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