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998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뉴스엔 박정현 기자]
김주하.jpg 김주하 앵커가 고(故) 서정우 하사(당시 병장)와 문광옥 일병(당시 이병)의 전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김주하 앵커는 11월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고 서정우 병장은 다음달 6일까지 꿈같은 13박14일 마지막 병장 휴가를 받아 인천으로 나가기 위해 여객선에 탑승하던 중 포격을 목격하고 부대로 자진 복귀하다 포탄 파편에 맞아 숨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긴 군 생활 마치는 밝은 얼굴로 와야 할 우리 아들이며 동생이 포탄을 맞아 싸늘한 주검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고 서정우 병장 가족 분들의 슬픔과 같을 수 없겠지만 머리 숙여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고 서정우 병장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었다.

김주하 앵커는 고 문광옥 일병에 대해서도 "해병대에 입대한 지 3달여, 자대배치를 받은 지 한 달 반. 아직 군 생활이 낯선 20살 문광욱 이병은 임무를 수행하다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막내 동생을 보낸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고 문광욱 이병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전사자를 애도했다.  박정현 pch46@newsen.com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 NASA, 3일 새벽4시 ‘우주생명체’ 중대발표 관리자 2010.12.02 9861
107 김해진 차관 "자식 해병대 보낸 사람이 나 뿐인가?" file 박희철 2010.12.01 10228
106 월드컵축구 안방개최 2일, 내일 결정 file 관리자 2010.12.01 12758
105 경일대, 연평부대 김진권일병에 특별장학금 및 치료비 지원 슈퍼맨 2010.12.01 9676
104 인천 학생들 '해병 아저씨 화이팅!' 위문편지 슈퍼맨 2010.12.01 9951
103 해군의 무임승차는 곤란합니다. 바람초 2010.12.01 8321
102 연평도 찾은 안상수, 보온병 들고선 “이게 포탄입니다, 포탄” file 박희철 2010.11.30 9674
101 나사(NASA)중대발표... file 해순이 2010.11.30 9405
100 불안에 떠는 ‘해병대곰신’들 “매일 울면서 보내요” file 운영자 2010.11.30 12118
99 이정, 故서정우 하사와 해병대 훈련.."더 울었다" file 관리자 2010.11.29 11598
98 해병대출신 권오갑 현대오일뱅크 사장 "전사 장병, 친동생 잃은 것 같아" file 해순이 2010.11.28 9691
97 국방부, 연평도 취재진 강제철수 통보 관리자 2010.11.28 8268
96 외신들의 연평도포격 보도사진 file 관리자 2010.11.28 13043
» 김주하 “전사 해병대 2인, 막내 동생 일처럼 아프다” file 해병닷컴 2010.11.28 9987
94 해병대출신 정석원, 최필립,이정도.... 1 file 해병닷컴 2010.11.28 13844
93 연평도 해병대원 내 아들에게 file 해병닷컴 2010.11.28 9320
92 '해병' 이정, 후배들 전사에 조문 이어 영결식 참석 1 file 해병닷컴 2010.11.27 10454
91 UDT동지회 '軍, 뭐했나 국방부현판 부수겠다' 운영자 2010.11.27 8877
90 DJ김흥국 “충격과 슬픔 참을수 없어” 스위스행 단념 file 운영자 2010.11.26 9816
89 “전쟁났다” 연평도포격 직후 김일성대학도 술렁 file 해순이 2010.11.26 9822
Board Pagination Prev 1 ...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