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8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7985.jpg

9일 대전 유성구 해군대학 대강당에서 열린 2010 정규과정 졸업식에서 졸업생과 가족 등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해군대학은 9일 대강당에서 김성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각급 지휘관, 해대 총장 및 교직원, 학생장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규과정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한 영관장교 57명과 외국장교 8명 등 총 65명은 올해 1월 18일 입교해 47주에 걸쳐 정책ㆍ전략 기획능력과 연합ㆍ합동작전 수행능력 등 군 중견 지휘관과 참모로서 갖춰야 할 군사분야 제반과정을 이수했다.

 졸업생들은 사례연구(Case Study) 및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군사지식을 함양하고 활발한 연구와 이론 검증을 통해 창의적인 작전ㆍ전술적 사고능력을 배양했다. 또 교육기간 내내 시대변화에 걸맞은 혁신적인 리더십을 함양하며 해군 중견간부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해군대학 관계자는 “해군대학 정규과정에는 육ㆍ공군 장교 위탁교육생과 미국ㆍ터키ㆍ일본ㆍ대만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ㆍ카자흐스탄 등 7개국 외국군 장교들이 지난 1년 동안 해군ㆍ해병대 장교들과 함께 교육받았다”면서 “1985년부터 올해까지 해군대학을 졸업한 외국군 장교는 총 14개국 106명이며, 향후 연합작전·훈련·연습의 수준 향상과 교류ㆍ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훈시에서 “지금 한반도 안보가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로 6ㆍ25전쟁이후 가장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도발현장에서 한 치의 물러남 없이 승리를 쟁취할 수 있도록 항재전장 정신과 ‘필사즉생’의 강력한 전투의지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좌태국(해사49기) 해병대 소령이 수상했으며, 국무총리상은 이해열(해사50기) 소령 ▲국방부장관상은 강석(해사52기)ㆍ주성준(학군40기) 해병대소령 ▲해군참모총장상은 일본 해상자위대 시부야 요시히로 소령 ▲해병대사령관상은 미국 해병대 사무엘 리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 논문 수상자로는 해군 이해열ㆍ해병대 류정오 소령이 각각 차지했다.
<국방일보 김용호 기자   yhkim@dema.mil.kr>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7 고무신에도 계급이 있다! file 운영자 2011.01.04 10609
126 포항 60여년만에 '최대 폭설' 2 운영자 2011.01.03 10225
125 이대통령 해병대 강화위해서 육군,해군 양보있어야.... 1 file 운영자 2010.12.30 9971
124 내년 국가공무원 2347명 뽑는다 운영자 2010.12.30 10150
123 지하철 막말녀, 반말녀, 무개념녀, 양대 포털 검색어 1위 점령 해순이 2010.12.30 11101
122 베레모 육군 - 김태관 운영자 2010.12.26 11262
121 국회의원 아들 100명중 9명 꼴 병역면제 file 해순이 2010.12.24 10730
120 정몽준 "사회지도층 자제 전방복무하게 해야" 1 운영자 2010.12.22 9779
119 정부, ‘긴장상황’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운영자 2010.12.22 8898
118 중앙일보 ‘용감한 해병’ 기사 감사” file 운영자 2010.12.20 9431
117 소림사 승려 美해병대에 KO패, 中 네티즌 울컥 1 운영자 2010.12.20 11542
116 위문편지답장 받았어용~~최영웅 짱! 1 쭈방 2010.12.16 10688
115 올해 구글에서 가장 주목받은 검색어는 1 관리자 2010.12.12 10603
114 담배 한 모금도 혈관 막는다 관리자 2010.12.12 9708
113 황진하 연평도 전사자 폄훼 발언 논란 2 관리자 2010.12.12 12667
» 해군대학 2010년도 정규과정 졸업식 거행 file 관리자 2010.12.12 11853
111 취재하이킥 - 청와대 참모들을 개자식이라고 부른 이유 슈퍼맨 2010.12.09 9690
110 나의 아들, 나의 해병에게 대포가~! 2 황룡 2010.12.05 9362
109 지하철 성추행 파문피의자, 경찰 출두해 범행 시인 file 관리자 2010.12.02 11387
108 NASA, 3일 새벽4시 ‘우주생명체’ 중대발표 관리자 2010.12.02 9793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