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267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사한 군 장병을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황 의원은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포럼에서 군인 사망자 2명 중 한 명은 대피호에서 담배 피우러 나갔다 파편에 맞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황 의원은 전사한 장병을 전사가 아니라고 했다든가, 폄훼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며 당시 발언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매일경제] 2010년 12월 11일(토) 오후 06:55

  • profile
    슈퍼맨 2010.12.13 01:49 Files첨부 (1)
    【서울=뉴시스】김은미 기자 = '전사자가 아니다' 라는 발언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이 12일 "이유황진하.jpg 를 불문하고 대단히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황 의원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언 의도가 마치 전사한 해병용사들을 폄훼한 것처럼 보도된 것에 대해 참으로 유감스럽다. 본의가 절대로 아니었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황 의원은 "80발이 떨어진 것에 비해 2명의 전사자 밖에 나오지 않은 것은 천행이며 대피호나 유개진지에서 있던 병사들은 모두 보호를 받았지만 노출된 상태에 있던 병사들이 피해를 당한 것이라는 것이 내 발언의 요지"라고 거듭 해명했다.

    그는 "대피호에 화장실이 없어 밖에 나오고 담배를 피우러 나오다가 죽을 수도 있다고 말을 했던 것일뿐 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은 전사자가 아니라고 말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상처를 받았을 유가족과 해병 장병 그리고 걱정하는 국민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을 올린다"며 '전사자가 아니다'라고 보도된 발언에 대해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다.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황 의원은 지난 11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통일전략포럼에 참석, "군인 사망자가 2명이 있다고 하지만 사실 전사가 아니다"며 "(한 명은) 대피호에서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파편에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kem@newsis.com
  • profile
    관리자 2010.12.14 13:52

    자유선진당 윤혜연 부대변인은 13일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의 해병대원 폄훼발언과 관련, "황 의원은 정부가 전사한 두 해병대원에게 추서한 화랑무공훈장을 욕되게 하고 있다"고 일갈했다.

    윤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황 의원이 공개석상에서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우리 해병대원에 대해 '사실 전사가 아니다'라며 '(한 명은) 대피호에서 담배 피우러 나갔다가 파편을 맞았고 (다른 한 명은) 휴가에서 복귀하던 중 이었다'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억울하게 희생된 해병대원이 황 의원에게 담배 피러가겠다고 사전보고라도 했나"라며 "또 비상상황에서 휴가를 중단하고 서둘러 복귀하던 해병대원의 희생이 전사가 아니면 무엇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황 의원은 자신의 해병대원 폄훼발언 파문이 확산되자 '이유 불문하고 대단히 죄송스럽다'라고 유감을 표했다"며 "황 의원이 진정으로 뉘우친다면 이유 불문하고 대국민사과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황 의원은 지난 10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주최한 통일전략포럼에서 "군인 사망자 2명이 있다는데 사실 전사가 아니다"며 "(한명은) 대피호에 있다가 담배 피우러 나간 뒤 파편에 맞은 것"이라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런티어타임스 이민기 기자)
    mkpeace21@frontiertimes.co.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27 "독버섯과 식용버섯 판별방법" 생활속 지혜!!!!! 2 카페리얼 2012.09.10 7510
526 "이러다 쿠데타 날수도"...별들의 ‘무서운’ 경고 운영자 2011.03.29 12168
525 "제 16회 도솔산 전적 문화제"로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file 안은정 2013.06.11 9476
524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건 전면 재수사하라" file 박희철 2013.12.11 8774
523 "해병대 떠올렸어요" 닥터챔프 정석원, 촬영노하우 공개 file 운영자 2010.11.16 10930
522 "해병대 입대 후 현빈 더욱 호감형 됐다" 통계적으로 입증돼 file 운영자 2011.06.30 7278
521 '김태희의 남자' 비 특혜 논란에 국방부 나섰다 file 운영자 2013.01.02 4905
520 '독립성 강화' 해병대 뭐가 달라지나? 박희철 2011.04.22 12407
519 '몸꽝' 신병도 해병대서 '몸짱' 변신 file 박종명 2010.08.07 14217
518 '상륙작전권을 내 손에’ 해병·해군 ‘입법 전쟁’ 박희철 2011.04.22 10345
517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 속의 좋은 구절^^ ututut 2011.07.07 12349
516 '울며' 해병대 입대한 현빈, 웃으며 첫 휴가 file 배나온슈퍼맨 2011.07.29 9029
515 '해병' 이정, 후배들 전사에 조문 이어 영결식 참석 1 file 해병닷컴 2010.11.27 10436
514 '황금사자상' 김기덕, 韓서는 아웃사이더였으나… 3 file 운영자 2012.09.10 7780
513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 ututut 2011.07.18 13443
512 0.5㎢ 외딴섬 … 주민은 해병·해군뿐 file 운영자 2013.05.16 8628
511 100Mbps도 답답해 ‘기가인터넷 시대 열린다’ 해순이 2010.08.16 8752
510 10월 국군의 날 개천절 태극기를 달아주세요! file 운영자 2012.09.27 7617
509 1980년 5월을 기억하며 슈퍼맨 2010.05.18 8919
508 1983년 광주 상무대에서 만났던 해병대소위들에게 - 이준재 1 운영자 2010.05.25 88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7 Next
/ 27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