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림사 승려 美해병대에 KO패, 中 네티즌 울컥

by 운영자 posted Dec 2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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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림사의 한 승려가 미국서 열린 무술대회에서 미국 해병대 출신의 선수에게 2라운드만에 KO패를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4분 14초 분량의 동영상은 지난 14일 중국 허난성방송국에서 주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무림풍(武林風)’ 대회서 열린 무술승려 이룽과 해병대출신 애드리안 그로디와의 경기다.

 

복싱이 주무기인 그로디는 경기초반 이룽의 발차기에 2번이나 넘어졌지만 스피드를 앞세운 공격으로 반격했으며 결국 2라운드 44초만에 그로디의 레프트훅을 맞고 이룽의 KO패가 선언됐다.

이룽은 지난 7월 태국서 열린 무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각종 무술대회서 17연승을 기록해서 중국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날 대회서 미국 해병대 출신 선수에 KO패 당하자 중국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경향신문 지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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