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해병대를 지원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빈이 지난해 해병대 체력시험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3월 입대가 확실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자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현빈은 지난해 12월 해병대 체력시험에서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 병무청 최준호 상사는 <일간스포츠>에 현빈이 체력시험에서 이같은 점수를 얻었다며, 지난달 24일 해병대 면접을 본 200여명의 지원자 중 만점이 두 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최 상사는 또 "연예인은 군악병으로 지원할 수도 있는데, (현빈은)일반 전투병으로 지원을 했다"며 "면접관들이 이유를 물으니 '평소에도 다른 사람들처럼 군생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밝히더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현빈이 해병대 체력시험 과목 중 팔굽혀펴기에서 15점 만점을 받았으며, 윗몸일으키기에서도 14점을 받아 전체 응시자 중 상위 1%의 기록이어서 이변이 없는 한 입대는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국일보>는 현빈의 해병대 입대에는 ROTC 장교 출신인 현빈의 형의 조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현빈이 해병대 지원을 결정한 뒤 가족들과 상의했으며, ROTC 장교 출신인 두 살 터울의 형은 해병대 지원을 격려하며 현빈의 뜻을 높이 샀다고 보도했다. <민중의소리>
2011.01.13 10:28
현빈 해병대 지원, 체력시험서 만점 가까이 받아 3월 입대 확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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