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의 해병대 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해병대 995기인 정석원은 해병특수수색대에서 최정예 요원이 되는 훈련을 받았다고. 당시 정석원은 직업군인이 될 것을 권유받았을 정도로 성실히 군생활을 했고 최근 소말리아해적을 물리친 UDT특전요원들과도 특수훈련을 함께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연평도사태에 이어 현빈의 지원으로 핫키워드가 된 해병대. 덩달아 해병대 출신 연예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그중 한명인 정석원의 미니홈피와 트위터에도 해병대 선후배를 비롯해 팬들의 격려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정석원은 이런 사랑에 답례하는 뜻으로 군복무 시절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정석원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부대를 방문한 연기자 선배 최민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비롯해 늠름한 군시절 정석원의 모습이 담겨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에는 자칫 해병대 출신이라는 것을 홍보로 이용한다는 시선이 있을까 조심해 왔다. 하지만 현빈이 자원했다는 사실 등이 알려진 후에는 해병대 시절 사진을 보여달라는 네티즌의 요구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해병대에 입대해 병장 전역한 정석원은 스턴트 배우 출신답게 대역을 쓰지 않은 순도 100%의 액션영화 ‘짐승’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 정석원은 SBS 새 드라마 ‘마이더스’ 촬영에 한창이다.
리뷰스타 홍샘 기자/ idsoft3@reviewstar.net
2011.01.28 01:18
정석원의 해병대시절 사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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